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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오늘 5차 대규모 '촛불집회' 청와대 행진한다

 

 
[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오늘 대규모 촛불집회가 예정된 가운데, 법원이 낮시간 청와대 인근 행진을 허용하면서 최초로 청와대를 에워싼 행진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오늘 광화문 집회에 참석하기 위해 열흘 전 농기계를 몰고 출발한 농민들이 서울에 도착했다.


하지만 농기계를 불법시위용품으로 판단한 경찰이 농민들을 가로막으면서, 양측이 부딪쳤다.


이 과정에서 일부 농민이 부상을 입었고, 30여 명이 경찰에 연행됐다.


어젯밤 9시 반쯤에는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대학생과 시민 1천여 명이,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청와대 근처 청운 효자동 주민센터로 행진했다.


이 행진은 시위대가 청와대 가까이 차도로 행진한 첫 사례로 기록됐다.


촛불집회를 앞두고, 숙명여대를 비롯한 전국 13개 대학 학생들은 동맹휴업에 들어갔다.


시국선언을 한 서울대 교수들도 오늘 집회에 참석한다.


박근혜 정권 퇴진 비상국민행동은 서울 집회에 150만 명, 지방 집회에는 50만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법원은 청와대 앞 집회를 오후 5시까지, 행진은 오후 5시 반까지 허용하면서, 청와대 앞 200미터 지점인 신교동 로터리를 포함해 청와대 동, 서, 남쪽을 에워싸는 집회와 행진이 오늘 최초로 진행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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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망고’로 소라·나노바나나 추격… AI 경쟁, 영상·이미지로 확대

데일리연합 (SNSJTV) 박영우 기자 | 페이스북 운영사 메타(Meta)가 이미지·영상 생성에 특화된 신규 인공지능(AI) 모델을 개발하며 오픈AI와 구글을 정면으로 겨냥하고 있다. 텍스트 중심이던 빅테크 AI 경쟁이 시각 영역으로 본격 확장되는 흐름이다. 알렉산더 왕 메타 최고인공지능책임자(CAIO)는 최근 사내 질의응답 세션에서 코드명 ‘망고’로 불리는 이미지·동영상 생성 모델을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해당 발언은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망고는 구글의 이미지 생성 도구 ‘나노바나나’와 오픈AI의 영상 생성 모델 ‘소라’를 직접적인 경쟁 대상으로 삼고 있다. 메타는 이와 함께 텍스트 기반 대형언어모델(LLM)인 ‘아보카도’도 병행 개발 중이며, 두 모델 모두 내년 상반기 공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왕 최고인공지능책임자는 아보카도의 핵심 목표 중 하나로 코딩 능력 강화를 언급해, 기업용 AI 서비스와 개발자 시장을 겨냥한 수익화 전략을 시사했다. 주목되는 점은 출시 방식이다. 메타는 그동안 ‘라마(LLaMA)’ 시리즈를 통해 가중치와 구조를 공개하는 개방형 전략을 유지해왔으나, 망고와 아보카도는 폐쇄형 모델로 선보일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