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2.16 (화)

  • 구름많음동두천 3.5℃
  • 흐림강릉 7.4℃
  • 구름많음서울 4.5℃
  • 구름많음인천 5.6℃
  • 흐림수원 5.2℃
  • 흐림청주 8.3℃
  • 흐림대전 8.3℃
  • 흐림대구 6.4℃
  • 흐림전주 8.8℃
  • 흐림울산 9.2℃
  • 구름많음광주 9.0℃
  • 흐림부산 9.7℃
  • 흐림여수 9.5℃
  • 맑음제주 12.2℃
  • 흐림천안 6.2℃
  • 흐림경주시 6.3℃
  • 구름많음거제 8.0℃
기상청 제공

생활/건강

"암 경험한 비만 남성, 2차 암 발생 위험도 높다"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비만인 사람은 암을 치료한 뒤에도 다른 장기에 또 다른 암이 발생할 확률이 일반인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고도비만의 암환자는 2차 암 발생 확률이 1.4배 높았다.


국립암센터와 서울대 연구팀이 암 진단을 받은 남성 24만 명을 대상으로 8년간 추적 조사를 실시한 결과, 비만이 2차암 발생에 밀접한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체질량지수 25인 비만 환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암 경험이 없는 경우에는 10만 명당 318명에서 암이 발생했다.


하지만 암경험자의 경우에는 이보다 23% 높은 10만 명당 392명의 암발생 빈도를 보였다.


특히 고도 비만의 경우 암경험자의 2차 암 발생 위험이 뚜렷이 증가했다.


체질량지수 30 이상인 고도 비만의 경우에는 일반인에 비해 암 발생 위험이 12% 증가했지만 암을 경험한 사람의 경우에는 2차 암 발생 위험이 40%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암경험자가 2차 암이 발생할 위험이 높은 이유로는 비만 등 나쁜 건강습관이나 유전적 요인 등이 원인으로 추정되고 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경기도의회 김진경 의장, '2025 경기도체육상 시상식' 참석...도내 체육인들 격려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시흥3)은 16일 오후 경기도청 다산홀에서 열린 ‘2025 경기도체육상’ 시상식에 참석해 도내 체육인들의 성과를 격려하고 유공자들에 대한 감사를 밝혔다. 경기도체육회(회장 이원성)가 주최·주관한 이번 시상식은 각종 국내외 대회 참가자 및 도내 체육 발전을 위해 이바지한 유공자를 위해 마련됐으며, 체육진흥유공·학교체육유공·전문체육진흥·생활체육진흥·학교체육진흥 등의 부문에서 142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기념식에서 김 의장은 축사와 함께 우승배 봉납과 체육 유공단체에 대한 표창을 수여했다. 김진경 의장은 “동계체전 22연패, 부산 전국체전 종합우승 4연패 등 경기도 체육은 늘 새로운 역사를 써오고 있다”라며 “그 어떤 화려한 수식어보다 선수 여러분의 정직한 땀이 만든 결과이기에 더욱 값지고 위대하다”라고 밝혔다. 이어 “여러분이 흘린 땀방울은 우리 도민에게 감동과 용기가 되었고 경기도를 하나로 묶는 단단한 매듭이 되었다”라며 “경기도의회는 선수 여러분이 더 힘차게 꿈을 향해 달려갈 수 있도록 더 세심히 살피면서 응원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