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8.15 (금)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흐림인천 31.2℃
  • 구름많음수원 31.3℃
  • 구름많음청주 31.0℃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조금전주 33.3℃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맑음여수 29.5℃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천안 29.4℃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국제

러시아-튀르키예(구 터키) 정상회담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원소명 기자 | 러시아-튀르키예 정상회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에르도안 튀르키예(터키) 대통령이 지난 5일 러시아 남부 휴양도시인 소치에서 정상회담을 가졌다.

 

 

4시간이 넘는 회의에서 양국은 양국 간 무역을 더욱 활성화하고 경제와 에너지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고 양국 공동성명에서 밝혔다.

 

또한 러시아는 튀르키예를 통한 가스 공급을 일부 재개하고, 튀르키예는 대금을 달러화가 아닌 루블화로 지불하는데 합의했다. 튀르키예가 러시아로부터 가스를 수입할 때 대금을 달러가 아닌 루블화로 결제하도록 유도하는 것은 미국과 서방의 대러시아 경제제재로 인한 루블화의 가치 하락을 막기 위함이다.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정상회담 후 "유럽 국가들은 튀르키예가 러시아 가스를 유럽 시장으로 중단없이 운송될 수 있도록 해 준 데 대해 감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라며 튀르키예 에르도안 대통령을 한껏 추켜세웠다.

 

푸틴 대통령은 이어 튀르키예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곡물 운송 재개 협상을 양국 사이에서 중재하면서 러시아의 곡물과 비료 수출 문제까지 해결된 것에 대해 감사를 표하기도 했다.

 

 

지난 2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시작된 전쟁으로 인해 유럽을 비롯한 전세계 경제가 크게 흔들리는 가운데 시리아 내전부터 시작된 양국의 밀월 관계가 더욱 강화되는 모양새다.

 

사진 소스 : hurriyet.com.tr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탄소배출권 시장 변동성 확대, 기업 ESG 전략 재검토 촉구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민제 기자 | 최근 유럽 탄소배출권(EU ETS) 가격의 급등으로 국내 기업들의 ESG 경영 전략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유럽의 탄소중립 정책 강화와 에너지 가격 상승 등의 영향으로 탄소배출권 가격 변동성이 커지면서, 국내 기업들은 예측 불가능한 비용 증가에 직면하고 있다. 특히, 탄소 배출량이 많은 제조업체들은 막대한 추가 비용 부담을 안게 되어 수익성 악화 및 경쟁력 약화를 우려하고 있다. 이에 따라 기업들은 단순한 탄소 감축 목표 달성을 넘어, 탄소 배출권 가격 변동성에 대한 리스크 관리 전략을 수립하고, 탄소 중립을 위한 기술 개발 투자와 탄소 배출권 거래 시장 참여 등 다각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 전문가들은 단기적인 비용 절감보다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지속가능한 ESG 경영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는 단순히 규제 준수 차원을 넘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장기적인 성장을 위한 필수 요소로 인식하는 변화가 필요함을 의미한다. 정부 차원의 지원도 중요하다. 정부는 기업들의 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