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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북한 밀거래 '중국 훙샹그룹' 고속 성장 배경 '주목'

 

 


[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북한에 핵개발 관련 물자를 판 사실이 발각된 중국 훙샹그룹, 40대의 여성 총수가 이끄는 이 회사의 초고속 성장한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중국 단둥시의 쇼핑몰 점원이었던 마샤오훙은 20대 후반이던 지난 2000년에 훙샹실업을 창업했다.


국제사회의 대북제재는 그녀에게 사세를 확장하고 고속성장하는 기회가 됐다.


핵과 미사일 개발에 쓰이는 금속 재료 등을 사과상자에 담아 북한과 밀거래했고, 사업과 관련된 북한군 간부들에겐 외제차를 선물하기도 했다고 대북 소식통은 전했다.


그룹 홈페이지에선 북한과 세계를 잇는 다리가 되겠다고 당당히 밝히고 있다.


훙샹처럼 국제사회의 감시망을 피해 북한과 거래한 중국 기업은 248곳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단둥시의 다른 무역업체 10여 곳도 현재 중국 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 관영매체들도 새로운 제재를 부과해 북한에 강경한 메시지를 전해야 한다는 주장을 펼치고 있다.


그러나 지금까지 기업들의 대북 밀거래를 묵인해오던 중국 정부가 미국이 명백한 증거를 내민 후에야 마지못해 움직이고 있다는 비판도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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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군산시가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모한 ‘2026년도 공공형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지원’ 공모사업에 2년 연속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공공형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지원’사업은 농협이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고용·관리하면서 하루 단위 단기 근로 인력을 일손이 필요한 농가에 지원하는 사업으로 농가는 운영 주체인 농협에 인건비를 지급하는 방식이다. 이번 공모 선정을 통해 군산시는 전 지역 농번기 적기 인력 공급 및 양질의 인력을 저임금으로 지원하여 농촌인력 안정적 수급을 위한 지원체계 기반 구축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 올해와 같이 2026년 운영 주체는 대야농협이 선정됐으며, 공공형 계절근로자 30명을 도입할 예정이다. 시는 2년 연속 사업 선정으로 중소고령농, 귀농귀촌인, 청년창업농과 시설원예, 노지채소, 과수농가, 축산농가 등 다양한 분야 농업인들이 필요로 하는 하루 단위 단기 근로 인력에 대한 인력수요 문제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가 올해 처음 시행했던 이 사업은 지난 4월 말부터 5개월간 진행됐으며, 962 농가에 공공형 계절근로자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