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2.18 (목)

  • 맑음동두천 -0.2℃
  • 맑음강릉 4.1℃
  • 맑음서울 2.8℃
  • 맑음인천 3.1℃
  • 맑음수원 1.4℃
  • 맑음청주 4.0℃
  • 맑음대전 2.8℃
  • 맑음대구 3.4℃
  • 맑음전주 3.8℃
  • 맑음울산 6.9℃
  • 맑음광주 5.9℃
  • 맑음부산 8.0℃
  • 맑음여수 6.7℃
  • 맑음제주 7.9℃
  • 맑음천안 0.2℃
  • 맑음경주시 2.1℃
  • 맑음거제 4.7℃
기상청 제공

국제

슈퍼태풍 '므란티' 중국 강타 '8만명 긴급대피'

 

 

[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슈퍼태풍 므란티가 타이완과 중국 남부를 연이어 강타했다.


실종자, 부상자가 속출하고 중국에서는 800년 된 유서 깊은 다리가 무너지는 등 중추절 연휴가 아수라장이 됐다.


최고 풍속 초속 62m로, 1959년 이후 타이완을 덮친 가장 강력한 태풍인 므란티의 영향으로 타이완에서 어민 1명이 파도에 휩쓸려 실종되고 33명이 다친 것으로 파악됐다.


타이완 전역 70여만 가구에는 전기와 수도 공급이 중단됐고 간판과 가로수 4천여 개도 부러지거나 파손됐다.


최고 12미터 높이의 파도가 몰아친 가오슝 항에선 등대가 사라지고 정박 중이던 선박들도 잇따라 침몰한 것으로 나타났다.


므란티는 타이완을 벗어나 중국 남부 지방으로 이동했는데 푸젠성에선 불어난 물에 8백 년 된 다리가 무너지고 곳곳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8만여 명이 긴급 대피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타이완과 중국 남부 지방에는 오늘부터 16호 태풍 말라카스가 상륙할 예정이어서 추가 피해 우려도 높아지고 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오영훈 지사, ‘현장서 답을 찾다’제주도, 삼양동서 민생 경청 소통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주민과의 직접 소통을 통해 현장 중심 행정을 강화하고 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18일 오전 제주시 삼양동 일원을 찾아 지역 현안을 점검하고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들었다. 이번 방문은 지난 11월부터 이어온 ‘민생·현장 중심 경청 소통’의 다섯 번째 일정으로, 오 지사는 앞서 애월읍, 연동, 아라동, 동홍동을 차례로 방문하며 도민 생활 현장에서 제기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오영훈 지사는 △삼양반다비체육센터 건립 현장 △삼양해수욕장상수원 보호구역 △삼양 환해장성 △도련1동 마을만들기 사업 현장까지 차례로 방문해 지역 곳곳을 둘러봤다. 삼양반다비체육센터 현장에서 체육시설의 접근성 문제에 대한 주민 의견을 들은 오영훈 지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누구나 편리하게 찾아올 수 있어야 한다”며 “버스 노선 조정 등 접근성을 개선할 구체적인 개선 방안 을 찾겠다”고 답했다. 또한 위탁 운영 기관인 제주시체육회와 마을회가 소통할 수 있는 간담회 등을 열어 보다 효율적으로 체육시설이 운영되도록 추진할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