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0.27 (월)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인천 16.9℃
  • 수원 17.3℃
  • 청주 18.2℃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전주 23.2℃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흐림여수 21.2℃
  • 맑음제주 26.3℃
  • 흐림천안 17.6℃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생활/건강

올 추석 선물 '실속형' 인기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올 추석 선물은 올해는 부정청탁 금지법, 일명 김영란법의 영향에 또 경기불황까지 겹치면서 5만 원 이하의 실속형 선물들이 대세다.

시중에 나와있는 선물세트를 살펴보면, 표고 세트 4만 9천9백 원, 잣 대추 세트 4만 9천9백 원, 곶감이나 견과 세트도 5만 원에서 딱 백 원이 빠지는 가격대가 많이 보인다.

한 백화점은 5만 원이 넘지 않는 실속 선물 세트를 작년보다 30% 이상 늘린 것으로 파악됐다.

2~3만 원 선에서 살 수 있는 샴푸나 치약 같은 생활필수품, 참치, 스팸 같은 가공 식품 매출은 지난해의 2배로 뛰었다.

선물 꾸러미를 일률적으로 만들지 않고, 고객 맞춤형으로 바꾼 백화점도 있다.

원하는 과일을 차례로 바구니에 골라 담고, 포장 대에 올려놓으면 기존 세트의 절반값에 과일 선물이 완성된다.

값이 부담스러운 한우 세트 역시 등심을 부챗살로 바꾸고 양을 줄이자, 가격이 3분의 1로 줄어들었다.

일부 백화점은 국산 과일에 망고나 용과 같은 값이 싸진 수입 과일을 섞어 가격을 낮추는 전략을 선보이고 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음성군,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화학물질 누출사고 대응 ‘총력전’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음성군은 대소면 소재 공장에서 발생한 화학물질 누출 사고와 관련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기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총력 대응 체제에 돌입했다. 군은 원주지방환경청, 충주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충북도청, 음성경찰서, 음성소방서 등 유관 기관과 함께 즉시 사고 현장을 통제하고 추가 유출 방지 조치를 취했다. 또 안전 문자를 3회 발송해 인근 주민의 외출 자제와 안전 관련 유의 사항을 안내했으며, 현장에서는 충주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관계자들이 유해 물질의 외부 확산을 막기 위해 화학물질의 안정화 작업을 추진 중에 있다. 군은 사고 발생 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운영하고 있으며,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사고대응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상황 변화에 대비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추가 자원, 장비, 전문 인력의 투입 준비 태세를 갖췄으며, 충주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등 유관 기관과의 긴밀한 공조 체계를 지속 유지하고 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빠른 시일 내에 사고가 수습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