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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검찰 롯데그룹 신동빈 측근 소환, 비자금 규명 수사 '속도'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롯데그룹 비자금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은 신동빈 회장의 최측근인, 사장급 인사들을 극비리에 소환조사했다.

그동안 내사를 통해 수집해 온 롯데의 비리 관련 정보를 활용해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비자금 조성 의혹과 관련해 검찰에 소환된 롯데그룹의 첫 사장급 인사는 롯데카드 채정병 사장이다.

채 사장은 2004년부터 10여 년간 그룹 정책본부에서 자금을 담당하는 지원실장을 지냈고 신동빈 회장의 최측근으로 분류된다.

채 사장의 후임인 이봉철 정책본부 부사장도 소환됐다.

검찰은 이들을 상대로 롯데케미칼을 비롯한 계열사 간 수상한 자금 흐름의 성격, 그리고 신격호 총괄회장과 신동빈 회장에게 매년 지급된 300억 원의 출처를 캐물었다.

이들은 해당 자금이 비자금이 아니라 급여와 배당금이라는 롯데 측의 기존 입장을 되풀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가운데 검찰은 롯데그룹을 내사하던 지난 4월 정책본부가 컴퓨터 하드디스크를 대거 교체하는 등 주요 자료를 파기한 사실이 추가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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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화학물질 누출사고 대응 ‘총력전’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음성군은 대소면 소재 공장에서 발생한 화학물질 누출 사고와 관련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기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총력 대응 체제에 돌입했다. 군은 원주지방환경청, 충주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충북도청, 음성경찰서, 음성소방서 등 유관 기관과 함께 즉시 사고 현장을 통제하고 추가 유출 방지 조치를 취했다. 또 안전 문자를 3회 발송해 인근 주민의 외출 자제와 안전 관련 유의 사항을 안내했으며, 현장에서는 충주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관계자들이 유해 물질의 외부 확산을 막기 위해 화학물질의 안정화 작업을 추진 중에 있다. 군은 사고 발생 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운영하고 있으며,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사고대응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상황 변화에 대비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추가 자원, 장비, 전문 인력의 투입 준비 태세를 갖췄으며, 충주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등 유관 기관과의 긴밀한 공조 체계를 지속 유지하고 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빠른 시일 내에 사고가 수습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