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2.18 (목)

  • 맑음동두천 1.0℃
  • 맑음강릉 5.0℃
  • 맑음서울 3.9℃
  • 맑음인천 3.6℃
  • 맑음수원 2.5℃
  • 맑음청주 5.3℃
  • 맑음대전 3.9℃
  • 맑음대구 5.2℃
  • 맑음전주 4.5℃
  • 맑음울산 7.4℃
  • 맑음광주 7.6℃
  • 맑음부산 8.8℃
  • 맑음여수 7.5℃
  • 맑음제주 8.7℃
  • 맑음천안 1.3℃
  • 맑음경주시 3.0℃
  • 맑음거제 5.3℃
기상청 제공

국제

독일 20년 만의 최악 홍수로 '4명 사망'

 

[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독일에서는 20년 만에 처음 보는 홍수가 일어났다.

독일 남서부 쏟아지는 비가 순식간에 마을을 뒤덮었고, 차량들은 홍수가 휩쓸고 온 잔해에 파묻혔다.

쇼른도르프 지역에서는 13세 소녀가 불어난 물을 피해 철도 다리 밑으로 숨었다가 열차에 치여 사망했고, 60세 남성은 바이스바흐 지역 지하주차장에 물이 차면서 익사한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급류에 휩쓸려 맨홀에 빠진 남성과 구조에 나선 소방관이 함께 숨지는 등 모두 4명이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사망자 외에도 곳곳에서 부상자가 속출했고, 2천2백 건 이상의 구조 요청이 빗발치면서 7천 명이 넘는 인력이 구조와 구호에 나섰다.

독일 언론들은 몇몇 지역에 닥친 홍수는 지난 20년간 최악의 수준이었다고 전하고 있다.

최근 유럽에서는 벼락으로 독일과 프랑스 등에서 40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등 대기 불안정으로 인한 기상이변이 계속되고 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울산 동구, ‘2025년 노후 주거지 정비 지원사업(일반정비형, 빈집정비형) 공모사업’ 2건 동시 최종 선정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울산광역시 동구가 국토교통부 주관 ‘신규 도시재생 노 후주거지 정비 지원사업’ 공모에서 전하2동과 방어동, 2개 지역이 동시에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국토교통부는 12월 18일 오후 3시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방어동 노후주거지 지원사업(빈집 정비형)은 동구 방어동 120-5 일원(4만 382.3㎡)을 대상으로 2026~2029년까지 총 132.25억 원을 들여 추진된다. 안전진단에서 E등급을 받은 공동주택 등 총 49호의 빈집을 철거해 세대 융합 주민 커뮤니티 시설인 '방어진 마루'를 비롯해 마을 쉼터와 공영주차장 2개소를 조성하고 방범 시설을 확충해 범죄예방 안심마을로 조성할 계획이다. 방어동은 빈집 증가와 함께 방어진국민아파트를 중심으로 주민 안전에 대한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온 곳으로, 이번 빈집 정비형 사업은 환경 개선을 넘어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전하동 노후주거지 지원사업(일반 정비형)은 동구 전하동 652-4번지 일원(14만 749㎡)을 대상으로 2026년부터 2030년까지 324억 원을 들여 추진된다. 빈집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