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2.18 (목)

  • 맑음동두천 1.0℃
  • 맑음강릉 5.0℃
  • 맑음서울 3.9℃
  • 맑음인천 3.6℃
  • 맑음수원 2.5℃
  • 맑음청주 5.3℃
  • 맑음대전 3.9℃
  • 맑음대구 5.2℃
  • 맑음전주 4.5℃
  • 맑음울산 7.4℃
  • 맑음광주 7.6℃
  • 맑음부산 8.8℃
  • 맑음여수 7.5℃
  • 맑음제주 8.7℃
  • 맑음천안 1.3℃
  • 맑음경주시 3.0℃
  • 맑음거제 5.3℃
기상청 제공

국제

일본 구마모토 실종자 수색 재개

 

[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100mm가 넘는 폭우로 실종자 수색작업이 중단됐던 일본 구마모토현의 지진 피해현장에서 수색작업이 재개됐다.

4월 한 달치 비가 하루 동안 내린 강진 피해현장에는 비가 그치면서 실종자 수색 작업이 재개됐다.

폭우로 인한 토사 붕괴 우려로 수색이 중단된 지 이틀 만이다.

지진 당시 다리가 끊어지면서 추락한 것으로 보이는 20대 대학생과, 산사태에 휩쓸린 60대 남성 등 2명이 실종 상태다.

두 차례 강진으로 주택 1만 채가 파손됐고, 9만여 명이 대피 생활을 하고 있다.

일본 정부는 거주지를 잃은 이재민을 위해 앞으로 한 달 내 2천900채의 임시 주택을 마련할 방침이다.

편의점, 주유소 등의 편의시설이 하나둘씩 문을 열었지만 통행이 금지된 도로들이 많아 물품 공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사람이 느낄 수 있는 진도 1 이상의 여진은 800회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여진 공포에 차에서 생활하는 주민들이 늘면서 이른바 이코노미석 증후군 증상으로 18명이 병원에 이송됐다.

구마모토 연쇄 강진과 장기간 대피로 인한 2차 피해자를 합해 사망자는 58명으로 늘어났다.

규슈 일대 한국인 교민들의 부상, 주택 피해가 10여 건 확인된 가운데 우리 정부는 구마모토 피해 지역에 10만 달러 1억 원 규모의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울산 동구, ‘2025년 노후 주거지 정비 지원사업(일반정비형, 빈집정비형) 공모사업’ 2건 동시 최종 선정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울산광역시 동구가 국토교통부 주관 ‘신규 도시재생 노 후주거지 정비 지원사업’ 공모에서 전하2동과 방어동, 2개 지역이 동시에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국토교통부는 12월 18일 오후 3시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방어동 노후주거지 지원사업(빈집 정비형)은 동구 방어동 120-5 일원(4만 382.3㎡)을 대상으로 2026~2029년까지 총 132.25억 원을 들여 추진된다. 안전진단에서 E등급을 받은 공동주택 등 총 49호의 빈집을 철거해 세대 융합 주민 커뮤니티 시설인 '방어진 마루'를 비롯해 마을 쉼터와 공영주차장 2개소를 조성하고 방범 시설을 확충해 범죄예방 안심마을로 조성할 계획이다. 방어동은 빈집 증가와 함께 방어진국민아파트를 중심으로 주민 안전에 대한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온 곳으로, 이번 빈집 정비형 사업은 환경 개선을 넘어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전하동 노후주거지 지원사업(일반 정비형)은 동구 전하동 652-4번지 일원(14만 749㎡)을 대상으로 2026년부터 2030년까지 324억 원을 들여 추진된다. 빈집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