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8.04 (월)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흐림인천 31.2℃
  • 구름많음수원 31.3℃
  • 구름많음청주 31.0℃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조금전주 33.3℃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맑음여수 29.5℃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천안 29.4℃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보도자료

경남도 농업기술원 화훼연구소, 매년 화훼 신품종 20여 종 개발 - 경상남도청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강양수) 화훼연구소가 육성한 장미, 국화, 거베라 등 화훼 61품종이 작년 한 해 동안 화훼농가에 34.1ha가 보급되어 농가 소득향상에 기여 하였다. 이들 농가의 경우 국산 화훼품종을 재배함으로써 외국품종을 심었을 때 종묘비와 비교하여 4억 9천여만 원의 종묘비를 아꼈다는 분석결과가 나왔다.

경남 도내 전체 화훼재배면적 중 절화와 분화류 재배면적의 9.4%가 도 농업기술원 화훼연구소가 육성한 신품종을 재배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하면 국산 화훼품종의 기여도가 상당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해 경남 도내 화훼신품종 화종별 보급실적을 살펴보면 국화는 30.9ha를 보급하여 2억 7천800여만 원의 종묘비를 절약할 수 있었고 장미는 2ha를 보급하여 1억 4천여만 원, 거베라는 1.2ha를 보급하여 7천200여만 원의 종묘비를 각각 절감할 수 있었다.

화훼연구소는 국화, 장미, 거베라 등 주요 화종에 대하여 매년 20여 품종의 신품종을 개발함으로써 지금까지 총 239품종의 신품종을 개발하였고 이 중 178품종에 대해서는 품종보호권을 획득하여 농가보급을 위해 매년 통상실시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또 49품종은 품종보호 출원심사 중에 있으며 12품종은 생산판매신고를 하여, 국내 지방자치단체 중에서는 최고의 화훼신품종을 개발·보급하는 기관으로 인정받고 있다.

경남도농업기술원 화훼연구소는 "그동안 육성한 화훼신품종의 재배 비율을 9.4%에서 20%로 확대하고 신품종 수출 확대를 위한 해외실증시험 등 현지 적응성과 기호성 검토를 통해 화훼종묘 해외수출시장을 개척해 나가는 등 우리나라가 로열티를 주던 나라에서 받는 나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기술과 융합하는 인문학"… ICLA 총회, 미래 교육의 새 지평을 열다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대영 기자 | 지난 1일 막을 내린 제24차 세계비교문학협회(ICLA) 총회가 기술과 인문학의 조화로운 융합을 모색하며 미래 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 비교문학과 기술이라는 주제 아래, 이번 총회에서는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아 인문학 교육이 나아가야 할 다양한 논의들이 활발하게 펼쳐졌다. 특히 이번 총회를 공동 주최한 동국대학교의 윤재웅 총장은 특별강연을 통해 AI를 활용한 교육 혁신 사례를 소개하며, "기술은 인문학적 상상력을 제한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방식으로 확장하고 심화시키는 도구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는 미래 교육 현장에서 기술과 인문학이 어떻게 상생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중요한 시사점을 던져주었다. 세계적인 석학들의 강연 또한 미래 교육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제공했다. 노벨문학상 수상자 장 마리 귀스타브 르 클레지오(Jean-Marie Gustave Le Clézio)는 "기술 발전 속에서도 인간 고유의 정체성과 기억을 성찰하는 문학 교육의 중요성은 더욱 커질 것"이라고 역설했다. 하버드대학교의 데이비드 댐로쉬(David Damrosch) 교수는 AI 번역 기술이 언어 장벽을 넘어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