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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경남도 농업기술원 화훼연구소, 매년 화훼 신품종 20여 종 개발 - 경상남도청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강양수) 화훼연구소가 육성한 장미, 국화, 거베라 등 화훼 61품종이 작년 한 해 동안 화훼농가에 34.1ha가 보급되어 농가 소득향상에 기여 하였다. 이들 농가의 경우 국산 화훼품종을 재배함으로써 외국품종을 심었을 때 종묘비와 비교하여 4억 9천여만 원의 종묘비를 아꼈다는 분석결과가 나왔다.

경남 도내 전체 화훼재배면적 중 절화와 분화류 재배면적의 9.4%가 도 농업기술원 화훼연구소가 육성한 신품종을 재배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하면 국산 화훼품종의 기여도가 상당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해 경남 도내 화훼신품종 화종별 보급실적을 살펴보면 국화는 30.9ha를 보급하여 2억 7천800여만 원의 종묘비를 절약할 수 있었고 장미는 2ha를 보급하여 1억 4천여만 원, 거베라는 1.2ha를 보급하여 7천200여만 원의 종묘비를 각각 절감할 수 있었다.

화훼연구소는 국화, 장미, 거베라 등 주요 화종에 대하여 매년 20여 품종의 신품종을 개발함으로써 지금까지 총 239품종의 신품종을 개발하였고 이 중 178품종에 대해서는 품종보호권을 획득하여 농가보급을 위해 매년 통상실시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또 49품종은 품종보호 출원심사 중에 있으며 12품종은 생산판매신고를 하여, 국내 지방자치단체 중에서는 최고의 화훼신품종을 개발·보급하는 기관으로 인정받고 있다.

경남도농업기술원 화훼연구소는 "그동안 육성한 화훼신품종의 재배 비율을 9.4%에서 20%로 확대하고 신품종 수출 확대를 위한 해외실증시험 등 현지 적응성과 기호성 검토를 통해 화훼종묘 해외수출시장을 개척해 나가는 등 우리나라가 로열티를 주던 나라에서 받는 나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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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부부 교회 예배 참석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는 성탄절을 맞아 오늘 오전 인천 해인교회에서 성탄 예배에 참석했다. 해인교회는 1986년 노동자들이 돈을 모아 설립한 민중교회로 출발했으며, 이 대통령이 국회의원이었을 때 지역구였던 계양구에 소재한 작은 교회이다. 지금도 교인 중에는 노숙인, 가정폭력 피해자 등 소외계층이 많으며, 노숙인 쉼터 등 여러 지역사회 사업을 하며 우리 사회에서 소외된 분들에게 온기를 전달하고 있는 따뜻한 곳이다. 이에 이번 일정도 성탄의 본래 의미를 되새기고, 종교를 넘어 국민 모두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동시에, 사회적 통합의 가치를 되짚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 대통령은 먼저 해인교회에 도착해 이준모·김영선 목사님 부부를 만나 “가장 낮은 곳에 예수님이 임하셨던 모습 그대로 교회다운 교회의 모습을 지니고 있는 이곳에서 성탄 인사를 나누게 되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두 목사님들도 “낮고 초라한 곳에 오신 아기 예수님처럼 우리 사회의 어려운 곳을 보듬는 대통령이 되어주실 수 있을 것”이라고 덕담을 건넸다.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