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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진주시, 진주논개제 제전위원회 총회 개최 - 진주시청


진주시는 16일 오전 10시 '진주논개제 제전위원회' 총회를 열고 본격적인 '제15회 진주논개제' 준비에 들어갔다.

이날 총회는 이창희 진주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최용호 진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주강홍 예총진주지회장, 유영희 진주민속예술보존회 이사장 등 20명의 위원으로 진주논개제 제전위원회를 구성해 제전위원장과 부위원장 등 임원을 선출하고 축제 운영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논개제 제전위원회는 임진왜란 진주성 전투에서 순국한 논개와 7만 민ㆍ관ㆍ군의 넋을 추모하고 그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열리는 진주논개제의 축제 기획, 프로그램 개발 등 행사 전체를 주관하게 된다.

올해 진주논개제는 오는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진주성과 남강 일원에서 진주의 대표적인 봄 축제로 펼쳐진다.

이창희 진주시장은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진주논개제는 진주가 갖고 있는 역사성과 주제를 소재로 한 독창적인 여성축제로 역사적, 예술적, 교육적 의미와 진주정신이 담긴 축제인 만큼 선택과 집중을 통한 내실 있는 축제 운영으로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발전할 것을 기대한다"며 제전위원들의 지혜와 힘을 한데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진주시는 축제기간 중에 논개를 기리는 논개순국 재현극, 논개음악회를 비롯해 진주검무 등 진주의 무형문화재 전통예술공연, 교방문화체험, 전통놀이체험, 논개 상상화 그리기체험, 진주 농ㆍ특산품 전시판매 등 볼 거리, 즐길 거리, 체험 거리를 다양하게 준비해 진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우수한 진주의 문화관광축제를 선보일 계획이다.

아울러 지난해 처음 일부 프로그램을 유료화해 축제 자립화에 기여한 것을 바탕으로 올해에는 더욱 확대해 축제 재정에 보탬이 되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논개제 기간 동안에는 진주남강 물 축제, 진주 스트릿댄스 페스티벌, 진주탈춤한마당, 진주시민 밴드 페스티벌 등 많은 동반행사를 마련해 진주를 찾는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한편 올해 진주시는 행사·축제성 경비로 진주남강유등축제 10억 등 30억 원의 예산을 삭감하는 등 선제적이고 공격적인 재정절감 행정을 통해 보통교부세 인센티브 108억 원을 확보했다.

진주시의 이러한 보통교부세 확보를 위한 경비 절감 노력으로 비추어 볼 때 올해 논개제 예산을 5천만 원 증액 편성한 것은 논개제를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발전시키기 위한 이창희 진주시장의 적극적인 봄 축제 활성화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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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부부 교회 예배 참석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는 성탄절을 맞아 오늘 오전 인천 해인교회에서 성탄 예배에 참석했다. 해인교회는 1986년 노동자들이 돈을 모아 설립한 민중교회로 출발했으며, 이 대통령이 국회의원이었을 때 지역구였던 계양구에 소재한 작은 교회이다. 지금도 교인 중에는 노숙인, 가정폭력 피해자 등 소외계층이 많으며, 노숙인 쉼터 등 여러 지역사회 사업을 하며 우리 사회에서 소외된 분들에게 온기를 전달하고 있는 따뜻한 곳이다. 이에 이번 일정도 성탄의 본래 의미를 되새기고, 종교를 넘어 국민 모두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동시에, 사회적 통합의 가치를 되짚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 대통령은 먼저 해인교회에 도착해 이준모·김영선 목사님 부부를 만나 “가장 낮은 곳에 예수님이 임하셨던 모습 그대로 교회다운 교회의 모습을 지니고 있는 이곳에서 성탄 인사를 나누게 되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두 목사님들도 “낮고 초라한 곳에 오신 아기 예수님처럼 우리 사회의 어려운 곳을 보듬는 대통령이 되어주실 수 있을 것”이라고 덕담을 건넸다.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