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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수원시-수원교육지원청-경기대, 글로벌 다문화 특성화학교 운영 업무협약 체결 - 수원시청




수원시는 15일 수원교육지원청, 경기대학교와 함께 청소년문화센터(인계동)에서 다문화가정 학생 교육지원을 위한 '글로벌 다문화 특성화학교'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글로벌 다문화특성화학교'는 수원시 관내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다문화 학생에 대한 맞춤형 교육지원을 강화하고 다문화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올해 수원시에서 2억 원의 운영 예산을 지원하고 경기대학교 경기도다문화교육센터에서 전문적으로 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시는 다문화가정 학생이 재학 중인 초등학교 2곳을 선정해 '글로벌 다문화특성화학교'를 운영하고 다문화 학생의 사회 적응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한국어교육, 학습지도, 진로교육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찾아가는 다문화교실'을 통해 수원시 전 지역의 다문화학생들을 찾아가 맞춤형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다문화 학생의 개별적 상황과 특성에 맞는 맞춤형 교육지원 및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사업추진체계를 구축하고 수원시만의 '글로벌 다문화특성화학교 모델'을 만든다는 방침이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다문화가정 아이들이 우리 도시에 뿌리를 내리고 건강한 재목으로 자라날 수 있는 토양을 제공해 줘야 한다"며 "오늘 협약을 통해 수원시, 수원교육지원청, 경기대가 함께 다문화가정 학생들의 사회 적응과 진출에 필요한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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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갯속 한반도 안보, 다층적 위협과 복합적 대응의 시대

▲ 사진=데일리연합 AI생성.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권희 기자 | 한반도 안보 환경이 과거 어느 때보다 복잡하고 양상이다. 북한의 연이은 미사일 발사, 군사정찰위성 발사 시도, 서해상 포병 사격 등 전방위적 군사 도발이 일상화되면서 한반도 긴장 수위는 여전히 팽팽하다. 이는 단순히 북한의 무력시위 차원을 넘어선, 근본적인 안보 패러다임의 변화를 요구하는 상황으로 풀이된다. 북한은 핵무력 정책을 법제화하고 전술핵 운용 가능성을 공언하며 위협 수위를 높였다. 동시다발적인 신형 무기체계 개발과 성능 개량에 몰두하는 모습은 대남 및 대미 압박 전략의 일환으로 관측된다. 특히 서해 북방한계선(NLL) 일대에서의 군사적 움직임은 9.19 군사합의의 사실상 무력화를 넘어 해상 완충 구역을 훼손하며 우발적 충돌 가능성을 증대시키는 요인으로 지적된다. 최근 국제사회의 이목은 북한과 러시아 간 군사적 밀착에 집중되고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국면에서 러시아가 북한의 포탄 및 군수 물자를 공급받고, 그 대가로 북한에 위성 및 핵·미사일 기술을 이전할 수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명백히 위반하는 행위이며, 한반도 비핵화 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