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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옹진군 백령도여행사, 제10회 어르신 효도관광 무료 초청 실시 - 옹진군청




서해최북단 섬 인천시 옹진군 백령도에 살고 있는 어르신 25명이 15일부터 17일까지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따뜻한 남쪽 섬 제주도를 찾아 즐거운 여행을 즐겼다.

백령도 어르신들의 제주도 여행은 10년째 계속되고 있다. 백령도 섬 내에서 여행사를 운영하고 있는 (주)백령여행사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매년 제주도 무료 효도관광을 제공하기 있기 때문이다.

최대정 백령여행사 대표는 "아름다운 섬 백령도에서 여행사를 운영하고 있는 만큼 작게나마 지역을 위한 환원사업의 일환으로 어르신들에게 효도관광을 시켜드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효도관광을 위해 제이디건설, 피아이건설, 제일건설개발, 해송여행사, 서울우유, 서해여행사, 나나렌트카 등 지역 내 업체들의 따뜻한 관심과 후원도 잇따랐다.

백령여행사 관계자는 "백령도 주민이며 오랜 기간 거주하신 분을 대상으로 여행접수 명단 중 처음 신청하신 분, 연세가 많으신 분을 우선으로 선정했으며 이번 여행을 통해 유쾌하고 활력 넘치는 생활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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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부부 교회 예배 참석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는 성탄절을 맞아 오늘 오전 인천 해인교회에서 성탄 예배에 참석했다. 해인교회는 1986년 노동자들이 돈을 모아 설립한 민중교회로 출발했으며, 이 대통령이 국회의원이었을 때 지역구였던 계양구에 소재한 작은 교회이다. 지금도 교인 중에는 노숙인, 가정폭력 피해자 등 소외계층이 많으며, 노숙인 쉼터 등 여러 지역사회 사업을 하며 우리 사회에서 소외된 분들에게 온기를 전달하고 있는 따뜻한 곳이다. 이에 이번 일정도 성탄의 본래 의미를 되새기고, 종교를 넘어 국민 모두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동시에, 사회적 통합의 가치를 되짚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 대통령은 먼저 해인교회에 도착해 이준모·김영선 목사님 부부를 만나 “가장 낮은 곳에 예수님이 임하셨던 모습 그대로 교회다운 교회의 모습을 지니고 있는 이곳에서 성탄 인사를 나누게 되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두 목사님들도 “낮고 초라한 곳에 오신 아기 예수님처럼 우리 사회의 어려운 곳을 보듬는 대통령이 되어주실 수 있을 것”이라고 덕담을 건넸다.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