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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고흥군 학습동아리, 군정 발전 견인차 역할 톡톡 - 고흥군청



지난해 연구 결과물 36건 군정에 단계적 접목


고흥군에서 운영 중인 학습동아리가 군정 발전을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군은 지난 2008년부터 2014년까지 7년간 학습동아리 운영을 통해 연구과제 47건을 발굴하고 그중 37건을 군정에 반영하는 등 군 현안·군민생활 편익 증진·예산 절감 등 실용적 시책 개발에 몰두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학습동아리 7팀이 참여해 연구한 과제 성과물 7건의 세부 제안사항 43건을 대상으로 해당 부서에서 타당성 검토를 거쳐 36건(84%)을 군정에 접목해 나간다고 밝혔다.

이 중 단기적으로 구체화가 가능한 19건은 군정에 즉각 반영토록 하고 우선 시급한 5건에 대해서는 올해에 1억8천3백만 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또한 중장기적으로 심도 있는 검토가 필요한 17건은 단계적으로 실천해 가는 한편 경제성·실효성이 낮은 제안은 재검토와 분석을 통해 추후 반영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연구과제별 군정 반영 내용을 살펴보면 '고흥 전통시장 생선구이 특화 전략'에서 제안한 이동식 포차 도입과 특화거리 조성은 경제유통과 계획 사업으로 3천만 원을 확보해 '전통시장 야시장 개설·운영'과 연계하여 추진할 예정이며 '행정업무 빅데이터 적용 방안' 연구 과정에서 얻어 낸 빅데이터(관광수요) 분석 결과는 2016년 관광정책 수립 시 기초자료로 활용하게 된다.

'마복산 목재문화체험장 프로그램 내실화 방안'으로 제안된 우드펜 만들기 등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계획 수립과 함께 올해 1억2천만 원의 예산을 반영해 운영에 들어감으로써 프로그램 다양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 '농촌체험마을 활성화를 꿈꾸다!'에서 논의된 농촌체험 리더 육성 등은 역량강화교육을 통해 자립적이고 주도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행정지도를 실시하기로 했다.

'테마의 섬 운영 활성화 방안'의 느린 우체통 설치, 석류나무 500주 분양 등은 관련 예산을 단계적으로 확보해 구체화할 예정이다.

'고흥 관광 활성화 방안(관광기념품)'에서 제안한 분청사기 빵 만들기의 경우는 해당 부서에서 검토 중인 '먹거리 관광 상품 개발'과 연계·활용하며 '현·신청사 활용 방안 연구'에서 제시되었던 역사공원 조성은 '전통테마거리 조성사업'과 연계·추진하는 한편 전산 시스템을 구축한 반개방형 상담실 운영은 신청사 상담실 구조 설계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학습동아리에서 연구한 결과물에 대해 군정 접목 여부를 지속적으로 관리해 실효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하면서 "올해의 경우, 학습동아리 운영 일정을 3개월가량 단축해 다음연도 예산 편성 시기인 9월에 최종발표회를 개최하는 등 효율적인 학습동아리 운영으로 군정 접목성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최근 정부3.0 핵심가치인 '소통·개방·공유·협력'을 반영한 민간 참여형 정책 개발의 우수 모델로 평가되고 있는 학습동아리의 2016년 등록을 마친 결과 민간참여자 10명이 참여하는 역대 최다 팀·인원인 14팀 154명으로 구성돼 지역 발전에 필요한 시책 발굴·연구 활동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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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분석] 62조 '유령 코인' 쇼크와 빗썸의 민낯… 알고리즘 붕괴 부른 '솜방망이 징계' 논란

데일리연합 (SNSJTV) 송동섭 기자 |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이 무려 62조 원 규모의 '유령 코인' 오지급 사태와 665만 건에 달하는 자금세탁방지(AML) 의무 위반으로 금융당국의 제재를 받았다. 금융감독원은 빗썸에 대해 368억 원의 과태료와 영업 일부 정지 처분을 확정했다. 그러나 천문학적인 사고 규모와 시장 교란 행위에도 불구하고, 빗썸 경영진에 내려진 처분은 대표이사 '문책경고'와 보고책임자 '정직 6개월'에 그쳤다. 고위 임원에게 무거운 책임을 묻는 전통 금융권의 행보와 극명하게 대비되면서, 가상자산 시장의 내부통제 부실과 규제 공백을 지적하는 비판의 목소리가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데일리연합 기획보도팀은 이번 사태가 초래한 기술적 시장 붕괴의 실체와 솜방망이 처벌의 이면을 심층 분석했다. ■ 1. 단순 전산 오류인가, 예견된 인재인가 이번 사태의 출발점은 빗썸 시스템 내에서 실제로 보유하지 않은 가상자산이 장부상으로 무단 생성되어 고객에게 지급되었고, 이것이 실제 시장에서 거래까지 이어졌다는 점이다. 당국과 업계는 이를 단순한 전산 오류로 보지 않는다. 실체가 없는 62조 원 규모의 가상자산이 매도 물량으로 쏟아지거나 호가창에 반영되면서,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