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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인천동구, 동인천역 북광장 야외스케이트장 운영 성료 - 인천동구청




인천 동구(구청장 이흥수)는 "지난해 12월 7일 개장식을 시작으로 지난 2월 14일까지 70여 일간 큰 인기를 끌었던 동인천역 북광장 야외스케이트장 운영을 성황리에 끝마쳤다"고 15일 밝혔다.

그동안 쓸쓸한 이미지였던 동인천역 북광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더불어 주변 상권까지 활성화하고자 야심차게 시작했던 야외 스케이트장 사업은 개장 전까지 '예산 낭비가 아니냐'는 우려도 있긴 했지만, 문을 열고 나서는 인천 시민은 물론 외지인들의 이목을 끌며 입소문을 타 인천의 겨울 스포츠 명소로 단숨에 발돋움하게 됐다.

특히 학생들의 겨울방학 기간을 기점으로 가족 단위 이용객들이 눈에 띄게 늘어났으며 운영 종료일인 지난 14일까지 총 이용객 6만여 명(일 평균 858명)이 다녀가 스케이트장의 높은 인기를 실감케 했다.

성공적인 스케이트장 운영은 북광장 주변 상인들의 근심도 덜어주게 됐다. 추운 겨울철에 유동인구가 더욱 적었던 북광장에 매일 800여 명의 스케이트장 이용객들이 주변 식당을 이용하며 지역상권도 덩달아 활성화되는 부수적인 효과가 창출돼 상인들의 얼굴에도 웃음꽃이 피어나게 된 것이다.

북광장 인근 식당을 운영 중이라고 밝힌 한 주민은 "올 겨울은 야외스케이트장 덕분에 많은 수익을 올렸다"며 "동인천역 북광장이 사람들의 이목을 끌 수 있는 이벤트와 행사를 유치함으로써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 관계자는 "야외 스케이트장 운영으로 동구 동인천역 북광장이 대내외적으로 큰 주목을 받은 것은 물론 노숙자 문제, 침체한 상권 문제 등 부수적인 문제들이 함께 해결되는 효과가 있었다"며 "투입된 예산 대비 주민들의 호응이 컸던 야외스케이트장이 다가올 겨울에도 운영될 수 있도록 긍정적으로 검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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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부부 교회 예배 참석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는 성탄절을 맞아 오늘 오전 인천 해인교회에서 성탄 예배에 참석했다. 해인교회는 1986년 노동자들이 돈을 모아 설립한 민중교회로 출발했으며, 이 대통령이 국회의원이었을 때 지역구였던 계양구에 소재한 작은 교회이다. 지금도 교인 중에는 노숙인, 가정폭력 피해자 등 소외계층이 많으며, 노숙인 쉼터 등 여러 지역사회 사업을 하며 우리 사회에서 소외된 분들에게 온기를 전달하고 있는 따뜻한 곳이다. 이에 이번 일정도 성탄의 본래 의미를 되새기고, 종교를 넘어 국민 모두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동시에, 사회적 통합의 가치를 되짚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 대통령은 먼저 해인교회에 도착해 이준모·김영선 목사님 부부를 만나 “가장 낮은 곳에 예수님이 임하셨던 모습 그대로 교회다운 교회의 모습을 지니고 있는 이곳에서 성탄 인사를 나누게 되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두 목사님들도 “낮고 초라한 곳에 오신 아기 예수님처럼 우리 사회의 어려운 곳을 보듬는 대통령이 되어주실 수 있을 것”이라고 덕담을 건넸다.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