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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문화재청, '2016 고궁 야간 특별관람' 120일로 확대 - 문화재청



'고궁의 밤, 올해는 여유롭게 즐기세요'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급증하는 국민적 수요와 관심을 반영하여 2016년에는 고궁 야간 특별관람 기간을 지난해(연 4회 48일)보다 대폭 늘어난 연 4회 120일로 확대 운영한다.

경복궁ㆍ창경궁에서 진행되는 고궁 야간 특별관람은 매회 예매 시작과 동시에 매진될 만큼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대표적 궁궐 활용 프로그램으로, 국민에게 참여 기회를 폭넓게 제공하고, 고궁의 운치 있는 밤 경치를 통해 보다 많은 외국인 관광객에게 우리 문화유산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기 위해 문턱을 낮추었다.

특히, 올해부터는 경복궁 야간 관람지역을 근정전ㆍ경회루ㆍ수정전 권역에서 사정전ㆍ교태전ㆍ강녕전 권역까지 확대 개방한다. 또한, 야간 특별관람 기간 중 궁중문화축전(4.29.∼5.8.), 고궁 야간 음악회(4∼10월) 등 다채로운 볼거리ㆍ즐길거리도 함께 마련된다.

그 시작을 알리는 2016년 제1회 고궁 야간 특별관람은 ▲창경궁 3월 1일부터 4월 3일(월요일 휴무) ▲경복궁 3월 2일부터 4월 4일(화요일 휴무)까지 각 30일간 시행한다. 야간 특별관람 시간은 오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입장마감 오후 9시까지)이며, 야간 특별관람 기간 중 국립고궁박물관도 경복궁 야간 특별관람 기간에 맞춰 오후 10시까지 연장 운영한다(박물관 휴관일인 월요일과 경복궁 휴무일인 화요일 제외). 야간 특별관람 예매를 하지 못한 경우에는 상시 야간관람이 가능한 덕수궁(오후 8시까지 입장, 오후 9시까지 관람/월요일 휴무)을 이용할 수 있다.

고궁 야간 특별관람 1일 최대 관람인원은 경복궁·창경궁 각각 2천500명이며, 관람권 구매는 1인당 4매로 제한된다. 일반인은 인터넷 예매만 가능하며, 만 65세 이상 어르신은 현장구매 또는 전화예매, 외국인은 현장구매(전화예매 불가)로만 관람권을 구매할 수 있다.

제1회 고궁 야간 특별관람 관람권 예매(인터넷ㆍ전화)는 '옥션 티켓'과 '인터파크 티켓'에서 오는 24일 오후 2시에 시작한다. 인터넷ㆍ전화 예매자는 관람 당일 매표소에서 예매자 본인 신분 확인 후 관람권을 배부받아 입장하면 된다.

인터넷 예매(PC, 모바일)는 옥션 티켓, 인터파크 티켓, 전화 예매(만 65세 이상 어르신만 가능)는 인터파크(1544-1555, 월∼토요일 09시∼20시, 일요일ㆍ공휴일 09∼18시)로 하면 되며 현장구매는 경복궁 250매(어르신 50매, 외국인 200매), 창경궁 150매(어르신 50매, 외국인 100매) / 외국인은 현장구매만 가능하다.

관람료는 일반관람(경복궁 3천 원, 창경궁 천 원)과 같다. 무료관람은 국가유공자ㆍ장애인 각 50명에 한해 적용되며, 사전예매 없이 현장에서 국가유공자증과 장애인증을 제시하면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다.

제1회 고궁 야간 특별관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을 비롯하여 2016년 고궁 야간 특별관람 전체 일정은 경복궁(www.royalpalace.go.kr / 02-3700-3900∼1), 창경궁 누리집(www.cgg.cha.go.kr / 02-762-9515, 4868∼9)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화재청은 국정기조인 문화융성에 발맞추어 문화유산3.0을 실천하고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문화유산인 고궁의 세계화를 위하여 앞으로도 보다 많은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로 행복한 삶을 실현하는 데 보탬이 되도록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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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고법 "뉴진스 독자 활동 불가"…전속계약 효력 유지 결정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전영준 기자 | 서울고등법원이 걸그룹 뉴진스(NJZ)의 독자 활동을 제한한 1심 결정을 그대로 유지했다. 법원은 뉴진스 측의 항고를 기각하며, 기존 소속사 어도어와의 전속계약이 여전히 유효하다고 판단했다. 서울고법 민사25-2부(재판장 황병하 부장판사)는 17일 뉴진스 멤버들이 제기한 가처분 이의신청에 대한 항고심에서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앞서 뉴진스 측은 하이브가 전속계약의 신뢰를 저버렸다고 주장하며 독자 활동을 위한 가처분을 신청했으나, 1심 법원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항고심에서도 이 같은 판단은 달라지지 않았다. 뉴진스 측은 하이브가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를 부당하게 감사하고 해임한 점, 그룹에 대한 차별적 대우가 있었다는 점을 강조하며 신뢰 파탄을 주장했다. 또 장기적인 활동 공백으로 인해 회복 불가능한 피해를 입고 있다고 호소했다. 하지만 재판부는 민 전 대표의 해임과 감사가 전속계약의 직접적인 위반 사항은 아니며, 계약서에 민 전 대표의 역할을 보장하는 조항도 존재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오히려 재판부는 "민 전 대표가 어도어를 지배하려는 과정에서 기존 통합 구조의 근간을 무너뜨렸다"고 판단했다. 재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