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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강진군, 설 명절 전략적인 마케팅 소비자 감동 - 강진군청



12대 선물세트 중점 홍보로 883백만 원 매출, 명절 후에도 주문 쇄도


전남 강진군은 설 농수산물 홍보 판촉에 전략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친 결과 883백만 원의 매출을 달성, 전년 대비 매출액이 125% 증가했다고 밝혔다.

강진군은 지난해 농어업인들의 택배 직거래를 돕고 소비자 신뢰를 쌓기 위해 초록믿음 직거래 지원센터를 설립하여 공무원과 농어업인이 손잡은 새로운 형태의 마케팅을 정착시키고 있다.

이번 설 소비자가 선물용으로 선호하는 우수상품을 모아 '초록믿음이 추천하는 강진 best 12'를 선정하여 고정고객 3만 명에게 홍보하고 수도권 TV광고로 지역 농수산물을 집중 홍보한 것이 효과를 나타낸 것으로 보고 있다.

초록믿음이 뽑은 12대 전략상품은 프리미엄호평쌀, 조청선물세트, 전통주, 전통장류, 여주선물세트, 착한한우, 토하젓, 지주식 김, 참전복, 해산물선물세트, 매생이 가공식품, 잡곡세트로 12대 상품의 판매실적은 883백만 원을 기록했으며 전년도 393백만 원 대비 2.2배의 급신장률을 보였다. 이는 경기 불황에도 불구하고 이례적인 것으로 타지자체와 견주어 높은 판매실적이다. 또한 12대 상품의 인기는 계속돼 명절 후에도 주문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착한한우와 토하젓, 참전복, 매생이탕, 잡곡류가 큰 호응을 얻었으며 그 밖에도 생표고버섯, 제수용 생선, 전통주 등이 명절 인기상품으로 자리매김했다.

조선시대 진상품으로 널리 알려진 옴천 토하젓은 서울·경기 소비자에게 인기가 있었고 SNS를 통하여 생산 가공하는 장면을 여과없이 홍보한 것이 소비자 주문으로 연결된 것으로 분석된다. 마량에서 전통방식으로 생산하는 수제김은 소비자들의 재구매가 이어져 준비한 물량이 전량 판매됐다.

반면 20만 원 이상의 고가의 선물세트는 대체적으로 전년 대비 판매실적이 부진한 것으로 집계됐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택배 직거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맞춤형 사업을 시행하여 농어업인들이 품질은 높이고 가격은 낮춰 경쟁력을 갖추겠다"며 "또한 품질관리와 마케팅 교육을 통한 소비자 신뢰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은 지원센터에 등록된 농어업인을 대상으로 택배용 포장재, 온라인콘텐츠, 택배비, 가공시설장비 등 7종의 사업을 시행하여 총 2억8천5백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며 농어업인의 의식함양과 마케팅 능력을 키우기 위해 농특산물 마케팅대학을 2년째 운영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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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고법 "뉴진스 독자 활동 불가"…전속계약 효력 유지 결정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전영준 기자 | 서울고등법원이 걸그룹 뉴진스(NJZ)의 독자 활동을 제한한 1심 결정을 그대로 유지했다. 법원은 뉴진스 측의 항고를 기각하며, 기존 소속사 어도어와의 전속계약이 여전히 유효하다고 판단했다. 서울고법 민사25-2부(재판장 황병하 부장판사)는 17일 뉴진스 멤버들이 제기한 가처분 이의신청에 대한 항고심에서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앞서 뉴진스 측은 하이브가 전속계약의 신뢰를 저버렸다고 주장하며 독자 활동을 위한 가처분을 신청했으나, 1심 법원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항고심에서도 이 같은 판단은 달라지지 않았다. 뉴진스 측은 하이브가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를 부당하게 감사하고 해임한 점, 그룹에 대한 차별적 대우가 있었다는 점을 강조하며 신뢰 파탄을 주장했다. 또 장기적인 활동 공백으로 인해 회복 불가능한 피해를 입고 있다고 호소했다. 하지만 재판부는 민 전 대표의 해임과 감사가 전속계약의 직접적인 위반 사항은 아니며, 계약서에 민 전 대표의 역할을 보장하는 조항도 존재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오히려 재판부는 "민 전 대표가 어도어를 지배하려는 과정에서 기존 통합 구조의 근간을 무너뜨렸다"고 판단했다. 재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