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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농업기술센터는 농기계 이용과 수리에 불편을 겪고 있는 오지마을을 대상으로 '농기계 순회수리 및 안전교육'을 확대하여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오는 2월 16일 향촌동 구실마을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연 98회에 걸쳐 관내 오지마을 순회 농기계 수리는 물론 안전교육도 병행 추진하고 기계당 3만 원 이하의 부속품 비용은 시조례에 의거 무상 수리하고 초과하는 금액에 대해서만 유상 수리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그간 농업인들의 요구를 반영하여 순회 수리 횟수를 지난해 연간 80회에서 98회로 증회함으로써 영농 불편을 크게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사천시농업기계정비기술자연구회 손정호 회장 외 20여 명은 농기계 순회수리ㆍ안전교육에 매회 3∼5명씩 재능 기부를 해오고 있어 농업인들로부터 칭찬이 자자하다.
시 관계자는 "농기계 수리는 농업인들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는 봉사활동으로 철저한 농기계 수리와 농민 교육으로 영농불편 해소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기계 순회수리ㆍ교육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시 농업기술센터(055-831-388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