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살장과 족구장 조성해 '큰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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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가 3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청안2공원 내에 풋살장과 족구장을 조성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그 동안 4만여 명이 거주하는 진해구 용원지역 청안2공원 내에 주민들의 숙원사항이었던 풋살장과 족구장을 지난 1월 말에 추가 조성해 완료함으로써 풋살 및 족구동호회 회원은 물론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화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시는 풋살장 1면과 족구장 1면에 인조잔디를 깔아 이용자의 발목 충격을 완화하고 조명탑 2본을 설치해 직장인들이 퇴근 후 야간 이용에도 편리하게 했으며 퍼글러, 수목식재 등으로 편의시설을 보강해 쾌적한 여건 속에서 운동을 즐길 수 있도록 배려했다.
노무용 창원시 공원개발과장은 "앞으로도 지역별 균형 잡힌 공원을 만들기 위해 특색 있고 테마가 있는 공원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