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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경남도, '2016 도 지정 문화관광축제' 선정 발표 - 경상남도청


대표축제 진해군항제, 하동야생차문화축제 등 8개 축제 선정
2016년 축제 육성 사업비, 도비 총 2억 원 지원

경남도는 29일 진해군항제, 하동야생차문화축제 등 8개 축제를 '2016 경상남도 지정 문화관광축제'로 선정ㆍ발표했다.

이번 도 지정 문화관광축제는 시ㆍ군에서 신청한 15개(시부 7, 군부 8)의 축제 중 시부와 군부 각각 대표(1개), 우수(1개), 유망(2개) 등 8개 축제가 선정된 것이다.

시부 대표 축제는 진해군항제, 우수 축제는 김해분청도자기축제, 유망 축제는 밀양아리랑대축제와 양산삽량문화축전이, 군부 대표 축제는 하동야생차문화축제, 우수 축제는 창녕낙동강유채축제, 유망 축제는 거창한마당축제와 의병제전이 각각 선정되었으며 도 지정 축제에 대해서는 축제육성 사업비로 대표축제 각 4천5만 원, 우수축제 각 2천5만 원, 유망축제 각 1천5만 원 총 2억 원의 도비가 지원된다.

이번 도 지정 문화관광축제는 축제의 기획, 축제 특성 및 콘텐츠, 축제 운영ㆍ홍보 효율성, 지역주민 참여도, 축제 안전관리체계, 축제의 발전가능성 및 지자체의 육성 의지, 관광객 유발 정도 등에 평가 중점을 두고 지난해 4월부터 11월까지 축제 현장에서의 평가와 28일 개최된 선정위원회에서의 서류심사(ppt 보고 및 질의응답) 결과를 종합해서 최종 선정되었다.

도는 그동안 도내 문화관광축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유사 축제 통폐합 작업을 벌여 2013년 70개 축제를 2015년에 43개 축제로 줄여 33억 원의 예산을 절감한 것을 비롯해 LA한인축제, 해외축제박람회 참가 등을 통해 해외홍보와 축제의 글로벌화를 추진해 왔다.

그 결과 올해 초 문화체육관광부의 '2016 정부지정 문화관광축제 평가'에서 '산청한방약초축제'가 최우수 축제로 '통영한산대첩축제'가 우수 축제로 '마산가고파국화축제'와 '함양산삼축제'가 유망 축제로 각각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도는 경제적 축제 운영을 통해 지난해 9월 행정자치부가 발표한 축제경비 절감부분에서 전국 광역 도 단위 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경남도가 국비 21억 원을 받는 등 축제역량을 인정받기도 했다.

도는 "이번에 선정된 8개 도 지정 문화관광축제를 지역 대표 관광브랜드로 육성하고 도내의 우수 관광인프라와 콘텐츠를 연계해 관광상품 개발과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펼쳐 우리 도를 찾는 국ㆍ내외 관광객을 지속적으로 유치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서일준 경남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우리 도는 다양한 역사ㆍ문화ㆍ지역특산품 등이 포진하고 있어 축제가 번성할 수 있는 탁월한 강점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성장잠재력이 높고 타 지역과 차별화된 지역축제를 지속적으로 발굴ㆍ육성하여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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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강원 10개 시‧군, ‘남북9축고속도로 조기건설 기원’연합 영양에서 퍼포먼스 열어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남북9축고속도로 추진협의회는 2025년 10월 15일 영양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55회 영양군민 체육대회와 연계하여, 강원‧경북 10개 시‧군이 함께하는 ‘남북9축고속도로 조기건설 기원’ 연합 퍼포먼스를 개최했다. 행사는 ‘남북9축, 함께 잇다’ 슬로건 아래 강원·경북 10개 시‧군 대표단이 운동장 양 끝에서 동시에 출발, 중앙에 위치한 제막무대에서 하나로 모여 ‘남북9축 고속도로’ 표지판을 공동 제막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서로를 향해 한 걸음씩 다가가는 발걸음은 그간의 기다림과 주민들의 간절한 염원을 한 화면에 압축했고, 제막의 순간에는 ‘더 가까워진 일상’에 대한 약속과 국가균형발전에 대한 분명한 메시지를 또렷이 전달했다. 특히 군민 1만여 명이 지켜보는 앞에서 펼쳐진 이번 퍼포먼스는 그 당위성과 가능성을 현장의 언어로 또렷이 시각화했다. 분산돼 있던 열 곳의 발걸음이 중앙에서 하나로 이어지며 “남북9축은 결국 하나의 길로 완성될 것”이라는 메시지를 강하게 각인시켰고, 질서정연한 진행과 뜨거운 호응 속에 행사는 마무리됐다. 남북9축고속도로는 강원 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