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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라북도 수산물 브랜드 ‘해가람’ 수산물 판매 포털 오픈

- 해가람…전북 바다(해)와 강(가람)에서 생산된 수산물 상표
- 신규 회원가입 시 20% 할인 쿠폰 지급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 수산물 브랜드(상표)인 ‘해가람’을 이제 온라인으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전북도는 도내에서 생산한 수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플랫폼인 '해가람' 온라인 판매 포털을 오는 31일부터 정식 운영한다고 밝혔다.

 

해가람은 전라북도의 바다(해)와 강(가람)에서 생산되는 건강한 수산물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수요자 중심의 수산물 공동브랜드다. 도내 모든 수협이 참여하는 ‘전북 수산물 공동브랜드 협의회’에서 해가람 브랜드 사용을 관리하고 있다.

 

전북도는 수산물 공동브랜드 해가람 브랜드 정착과 활성화를 위해 올해 해가람 온라인 판매 플랫폼을 개발했다. 수산물 친환경 인증 및 HACCP 시설 인증 등 국가공인품질인증기관의 인증을 취득한 15개 업체가 입점해 수산물을 판매할 계획이다.

 

현재 해가람 온라인 판매 포털 오픈 기념으로 신규 회원가입 시 2022년 1월 1일부터 사용할 수 있는 최대 20% 할인 쿠폰을 지급하고 있다. 이후에도 도내 우수한 수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도록 타임 특가, 라이브 커머스, 상품 할인 이벤트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전라북도 수산물 공동브랜드 협의회에서는 해가람 브랜드 상표를 사용하는 업체에 대하여 상품 상세페이지 제작 및 입점 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다. 해가람 브랜드 상표 사용을 희망하는 자는 국가공인 품질인증 취득 및 도내 수산물 취급 등 ‘해가람 상표의 사용지정 및 관리기준’에 따른 자격요건을 갖춰 가까운 지역의 군산·김제·고창·부안 수협에 문의하면 된다.

 

전라북도 서재회 수산정책과장은 “올해 처음 개발된 해가람 온라인 판매 플랫폼이니만큼 도민의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라며 “소비자들이 도내 우수하고 안심할 수 있는 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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