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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동물원, ‘동물원평가 최우수’ 장관상 수상

- 시, 지난 9일 KAZA 주관 ‘제1회 2021 국내 동물원평가’서 동물복지 부문 최우수기관 선정
- 동물들의 서식환경을 자연생태에 가깝게 개선하는 등 생태동물원 탈바꿈시킨 공로 인정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권오연 기자 | 인간과 동물이 교감하는 생태동물원으로 거듭난 전주동물원이 국내 13개 동물원·수족관으로 구성된 사단법인 한국동물원수족관협회(KAZA)로부터 동물복지 향상에 기여해온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전주시는 지난 9일 경기도 과천시 서울대공원에서 열린 제36회 카자 정기총회(대의원회의)에서 진행된 ‘제1회 2021 국내 동물원평가’의 동물복지 부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한국동물원수족관협회는 동물복지, 교육, 연구, 진료종보전, 전시 등 5개 분야에 대한 심사를 진행했으며, 전주동물원은 동물들의 서식환경을 자연생태에 가깝게 개선하고 동물행동풍부화를 통해 인간과 동물이 공존하고 교감하는 생태동물원으로 탈바꿈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통합 1위를 차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전주동물원은 이번 평가에서 노후화된 동물원을 동물들의 야생성을 존중하고 자연스러운 삶을 보여줄 수 있는 동물 치유의 공간으로 재구성하고, 사람과 동물이 교감하는 공간이자 동물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생태공간으로 개선시킨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실제로 시는 생태동물원 조성사업으로 △사자·호랑이사 △원숭이사 △큰물새장 △늑대사 △곰사 등의 시설을 개선해왔으며, 코끼리사인 ‘초원의 숲’과 토종동물사(삵)도 신규 조성할 예정이다. 늑대사의 경우 나무, 바위, 늑대굴 등 야생서식지와 최대한 유사한 환경을 갖춘 늑대의 숲으로 변신한 결과 동물들의 스트레스를 줄이고 활발한 번식활동을 유도해 늑대 5남매가 태어나기도 했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달 국회의원 연구단체인 동물복지국회포럼이 주관한 ‘2021 대한민국 동물복지대상’에서 공공·지자체 부문 우수상에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함현승 전주동물원장은 “동물원은 어린이들이 미래 시대의 동물관 및 자연관을 형성하는 데 커다란 영향을 미치는 장소로, 동물들이 사는 생태계의 아름다움과 보전의 중요성에 관해 알리고 교육하는 기반시설”이라며 “앞으로도 서식지 유사 환경을 제공하고 동물복지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사람들이 동물원을 통해 자연보호와 동물보호에 대한 소명의식을 갖출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환경부 산하 사단법인 한국동물원수족관협회는 야생동물과 사육동물에 대한 관리, 보호, 정보교류 및 교육 등을 목적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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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 요시토모 작품 150억 낙찰…국내 미술 경매 최고가 '100억 이상 작품 처음'

데일리연합 (SNSJTV) 박해리 기자 | 서울옥션은 31일 열린 ‘컨템포러리 아트 세일’ 특별 경매에서 나라 요시토모의 2016년작 ‘Nothing About It’이 150억 원에 낙찰됐다고 밝혔다. 해당 작품은 일본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작가 나라 요시토모의 작품으로 국내 미술 경매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이 작품은 작가 특유의 커다란 눈을 가진 아이가 정면을 응시하는 구성이 특징이다. 단순한 캐릭터를 넘어 저항성과 순수함, 그리고 현대인의 근원적 고독을 상징하는 작품으로 평가받는다. 추정가는 147억~220억 원 수준으로 제시됐다. 국내 경매 시장에서 낙찰가가 100억 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종전 최고가는 지난해 11월 서울옥션에서 거래된 마르크 샤갈의 ‘부케’로, 당시 94억 원에 낙찰된 바 있다. 이날 경매에서는 또 하나의 100억 원대 작품도 등장했다. 일본 작가 구사마 야요이의 2015년작 ‘Pumpkin’은 104억5천만 원에 거래됐다. 해당 작품은 100호 크기로, 추정가는 95억~150억 원이었다. 이번 경매 결과는 국내 미술 시장의 고가 작품 거래 확대와 함께 글로벌 작가 중심의 수요가 더욱 강화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