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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 대학 총학생회장들과 소통 간담회

- 시, 10일 전주지역 5개 대학 전·현직 총학생회장 10명 초청해 소통 간담회 개최
- ESG 공동실천 협약과 대학생 릴레이 헌혈운동 등 올 한해 활동 공유하고 노고 격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권오연 기자 | 김승수 전주시장이 전주지역 대학 총학생회장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전주시는 10일 전주시장실에서 전주지역 5개 대학 전·현직 총학생회장 10명을 초청해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시는 ESG 공동실천 협약과 대학생 릴레이 헌혈운동 등 올 한해 시와 대학들의 활동을 공유하고 노고를 격려하는 한편 전직 총학생회장들의 2021년을 보낸 소감과 차기 총학생회장들의 2022년 임인년을 맞이하는 각오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오길환 전주대학교 총학생회장은 “전주시와 지역 대학이 ESG 공동실천 협약의 일환으로 추진한 대학생 릴레이 헌혈운동은 준비 과정부터 홍보까지 총학생회가 주축으로 활동했는데, 대학생들의 많은 참여 속에 추진돼 큰 자부심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장경수 전북대학교 총학생회장은 “전주 지역 대학들이 함께 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구축해주신 전주시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내년에는 전주시와 대학 연합이 더 다양한 행사와 의미 있는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길 희망하며, 전북대학교 총학생회에서도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시는 지역의 미래를 양성하는 대학과의 소통을 강화하고자 미래전략혁신과 내에 대학주도성장지원팀을 신설하고, 대학총학생회와 소통을 위한 간담회를 주기적으로 실시해왔다. 특히 올해 6개 대학과 ESG 공동실천 협약을 체결한 시는 각 대학 총학생회와 협력해 대학생 릴레이 헌혈운동을 펼쳐 혈액수급난 해소에 기여한 바 있다.

 

최현창 전주시 기획조정국장은 “대학이 지역 발전을 선도할 수 있도록 전주시에서는 최대한의 노력과 지원을 기울일 예정”이라며 “전주시와 대학이 서로 상생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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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와 환경] 호주 기후위험 평가, “다중 위협이 경제·사회에 파괴적 충격”… 한국에도 경고음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호주 정부가 최근 발간한 국가 기후 위험 평가 보고서에서 기후 변화가 초래하는 복합적 위협이 경제와 사회 전반에 심대한 충격을 가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번 평가 결과는 호주만의 문제가 아닌,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각국에 경고 신호를 던지고 있다. 보고서는 기후위기가 단일 사건이 아닌 “연쇄적(cascading)”이고 “중첩적(compounding)” 방식으로 전개된다고 진단했다. 폭염으로 인한 대규모 사망 증가, 산불과 가뭄이 불러오는 생태계 붕괴, 해수면 상승에 따른 연안 도시 침수 위험, 그리고 식량 공급망·사회 인프라 피해가 복합적으로 얽히며 피해 규모를 기하급수적으로 키운다는 것이다. 특히 호주는 최근 몇 년간 기록적인 폭염으로 보건 시스템이 압박을 받았고, 농업 생산성 감소와 수자원 불안정으로 장기적인 식량 위기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이로 인해 경제적 비용과 사회적 부담이 급증하고 있으며, 이는 호주 사회의 지속가능성에 심각한 위협으로 작용하고 있다. 호주 기후위협, 한국에 경고 메시지호주의 사례는 한국에도 직접적인 경고가 된다. 한국은 이미 폭염으로 인한 온열 질환 사망자 증가, 한강·낙동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