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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김제시 성덕면,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 ‘훈훈’

“사랑 더하고, 김장을 나눈 3일간의 여정”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안난호 기자 | 김제시 성덕면(면장 강기수)은 성덕면 주민자치위원회와 함께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추진하여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 100세대에 올겨울을 보낼 김장김치를 담아 전달했다.

 

성덕면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는 매년 연말에 즈음하여 성덕면 행정복지센터 광장에서 개최되는 주민자치 사업으로 겨울철 김장이 어려운 홀로 사는 독거가정 및 소외 계층에게 직접 담근 김장 김치를 전달하고 있다. 이번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는 배추 파종에서부터 뽑기, 절이기, 양념 버무리기, 세대 전달까지 전 과정에 주민자치위원 및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40여 명이 참여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금년 행사는 예년과는 달리 코로나와 농사일로 지친 성덕면민들에게 전하는 위로와 격려의 메시지를 담은 대형 현수막을 면 행정복지센터에 사전 설치하고, 주민자치위원회 자원봉사자에게 행정 차원에서도 적극 지원함으로써 민·관이 함께 직접 방문하여 전달 하였다.

 

조혜영 주민자치위원장은 “홀로 사는 어르신들께 따뜻한 이웃 사랑의 마음을 전해드리게 되어 기쁘고,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행정의 적극적 지원으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가 잘 마무리 될 수 있었고, 앞으로는 진정한 주민자치가 될 수 있도록 각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기수 성덕면장은 “한 해를 마무리하는 분주한 시기임에도 주민자치위원들이 손수 이웃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함께 노력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성덕면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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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갯속 한반도 안보, 다층적 위협과 복합적 대응의 시대

▲ 사진=데일리연합 AI생성.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권희 기자 | 한반도 안보 환경이 과거 어느 때보다 복잡하고 양상이다. 북한의 연이은 미사일 발사, 군사정찰위성 발사 시도, 서해상 포병 사격 등 전방위적 군사 도발이 일상화되면서 한반도 긴장 수위는 여전히 팽팽하다. 이는 단순히 북한의 무력시위 차원을 넘어선, 근본적인 안보 패러다임의 변화를 요구하는 상황으로 풀이된다. 북한은 핵무력 정책을 법제화하고 전술핵 운용 가능성을 공언하며 위협 수위를 높였다. 동시다발적인 신형 무기체계 개발과 성능 개량에 몰두하는 모습은 대남 및 대미 압박 전략의 일환으로 관측된다. 특히 서해 북방한계선(NLL) 일대에서의 군사적 움직임은 9.19 군사합의의 사실상 무력화를 넘어 해상 완충 구역을 훼손하며 우발적 충돌 가능성을 증대시키는 요인으로 지적된다. 최근 국제사회의 이목은 북한과 러시아 간 군사적 밀착에 집중되고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국면에서 러시아가 북한의 포탄 및 군수 물자를 공급받고, 그 대가로 북한에 위성 및 핵·미사일 기술을 이전할 수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명백히 위반하는 행위이며, 한반도 비핵화 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