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6.17 (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인천 16.9℃
  • 맑음수원 17.4℃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전주 19.1℃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여수 16.8℃
  • 맑음제주 21.3℃
  • 구름조금천안 17.8℃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전북

전라북도의회, 성희롱 등 4대 폭력 예방 교육

- 성 인식 및 문화 개선을 통해 성평등한 조직문화 조성 목적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의회는 19일 의원 총회의실에서 의원과 사무처 직원을 대상으로 성희롱과 가정폭력 등 4대 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성 인식 및 문화 개선을 통해 성평등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사로 나선 채현숙 유쾌한 젠더로 소장은 ‘내 삶과 업무에 성인지 감수성 적용하기’, ‘그건 결코 사소하지 않습니다’를 주제로 시청각 자료를 활용, 성희롱과 성폭력, 가정폭력과 성매매 등 다양한 사례를 설명했다.

 

채 소장은 “성차별과 직장 내 성희롱은 조직의 관행과 인식 및 조직 구성원의 태도와 밀접하게 관련돼 있다”며 “일상에서의 성차별, 성희롱, 성폭력 예방을 위해서는 개인이 아닌 조직 문제로 인식하고 피해자에게 공감해주며 상황에 제동을 걸어주는 조력자가 되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동·노인학대, 가정폭력, 데이트폭력 등은 친밀한 관계에서의 폭력이라는 특성을 갖는다”며 “가정폭력을 묵인하거나 허용하지 않는 사회문화 조성, 가정폭력은 범죄라는 인식과 함께 예방, 조기발견 및 개입 등 우리의 관심이 폭력을 멈추게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송지용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공직사회에서의 성범죄는 우리 사회에 큰 영향을 주고 국가 정책의 신뢰성에도 영향을 미치는 만큼 더 높은 도덕성이 요구된다”며 “이번 교육으로 의원은 물론 사무처 직원의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2027년 장생포 미래 모습은? 한눈에 보이는 장생포 남부권 마스터플랜 공개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울산 남구가 ‘500만 명품 관광시대’의 서막을 장생포에서 연다. 고래문화특구 일원에 조성되는 14개 관광거점과 체류형 야간관광 콘텐츠가 포함된 남부권 마스터플랜이 본격 추진되면서, 장생포 일대가 미래 관광 중심지로 도약할 준비를 마쳤다. 남구는 지난 17일 ‘장생포, 사계절 색다른 감동이 펼쳐집니다’를 주제로 한 ‘한눈에 보이는 장생포 남부권 마스터플랜’을 공개하고, 고래문화마을을 포함한 장생포 전역에 그림지도 형식의 안내 시설물을 설치했다. 마스터플랜은 관광객에게 장생포의 현재와 미래를 직관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입체적이고 생동감 있는 구성으로 제작됐으며, 남구가 역점 추진 중인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사업’과 각종 연계사업이 총망라됐다. ▶ 국내 최대 규모, 453억 원 투입 ... 12개 관광거점 + 2개 진흥사업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에 선정된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사업’은 울산 단일 사업으로는 최대 규모다. 2024년부터 2027년까지 4년간 총사업비 453억 원이 투입되며, 3단계로 나뉘어 총 12개의 관광거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