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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북도, 산불 지상 진화 경연대회 개최

- 도내 14개 시군 참여, 장수 싸리재 일원에서 진행
- 실제 상황에 맞춘 모의 경연대회로 지상진화 역량 강화
- 기계화진화시스템 숙련도 향상…초동진화에 역점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수준 기자 | 전북도는 11월 17일부터 18일까지 2일 동안 장수군 장수읍 싸리재 일원에서 14개 시‧군이 참가한 가운데 산불 지상 진화 능력을 겨루는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경연은 산불진화기계화시스템 장비 운용과 숙련도 향상을 위해 산불전문예방진화대 11명이 한 팀을 이뤄 산불발생시 수원 확보, 펌프 설치, 물 공급, 진화 활동까지의 경과시간을 측정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대회에 참가해 기량을 펼치는 산불전문예방진화대는 산불발생시 최우선으로 현장에 투입되어 진화와 뒷불정리를 수행한다. 또, 평상시에는 예방 활동과 요인 사전제거 등의 임무를 수행하는 전문 산불 진화인력이다.

 

이번 대회는 산불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추세에 대응하기 위해 지상진화 주력 장비인 기계화진화시스템의 숙련도를 높여 산불 발생시 신속하게 대응하고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는 초동 진화에 역점을 두었다.

 

대회 결과 우수사례는 공유하고 미비사항은 서로 보완하여 진화작업 능력 향상과 공동대응 역량을 높여 산불방지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대회 참가자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 또는 PCR검사 음성확인자로 제한했다.

 

박성호 전북도 산림녹지과장은“산불진화에는 산불헬기의 역할이 크지만, 초기에 지상에서 선제적으로 확산을 차단하고 최종적으로는 잔불을 정리하여 뒷마무리까지 해야 진화가 완료된다. 라며,“지상 진화대의 역량을 강화하여 산불의 사전 차단과 초동 진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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