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안난호 기자 | 김제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병철)가 육성하는 김제시 귀농귀촌협의회 소속으로 귀농 정착을 돕는 등 두드러진 활약을 펼치는 진봉면 함지애 대표는 지난 11월 6일 제11회 대한민국 명주대상 경연에서 청부부문 최고의 영예인 대상격 금상을 수상하였다고 전했다.
대한민국 명주대상 운영위원회와 (사)한구전통주연구소, 춘천시가 주최하고 농축산식품부, 문화재청, 강원도, aT센터, 문화유산 국민신탁, 춘천시가 후원하여 실시한 이번 대회에서 청주, 탁주, 소주 부분 세분야로 치룬 경진에서 전통주의 진수인 청부부문의 최고의 영예는 그 어떤 상보다도 돋보인다.
김제시 진봉면에서 “지애의 봄향기”사업장을 운영하는 함지애 대표는 귀농 11년 차로 귀농귀촌 협의회, 전통가양주 연구회, 김제 정보화농업 연구회 등 농업기술센터와 인연을 맺게 되면서 힐링 농업, 역량강화 학습, 귀농현장실습현장교수, 귀농귀촌 멘토 역할을 하는 등 천연발효식초 생산으로 건강한 조미식품, 전통 발효 식품과 음료 보급에 앞장서 왔다.
2013년부터 김제시 전통가양주 연구회 활동을 하면서 꾸준히 전통주를 공부를 해오던 함지애 대표는 초빙강사였던 무형문화재 54호 이연호 선생님으로부터 뛰어난 제자로 인정되어 보조강사로 배우면서 협력해 왔었다. 배움에 대한 끊임없는 열정으로 지난 2019년 서울 사단법인 전통주연구소의 초급,중급, 고급, 심화 과정을 거쳐 다양하게 빚어지는 전통주 연구에 끊임없는 연구와 노력을 기울이면서 각종 명주 품평회에서 수상한 전력도 있었으며 이번 청주부문 수상은 더 큰 의미를 준다
지애의 봄향기 함지애 대표는 “상에 대한 욕심보다는 전통주에 대한 애착에 커서 배움의 연장선에서 출품한 결과가 이렇게 뜻밖의 좋은 결과로 주어져 기쁘지만 그 상에 맞는 자격을 갖추기 위해 더 노력하라는 채찍의 의미로 받아들인다”며 겸손한 수상 소감을 밝혔다.
농업기술센터 이광수 농촌지원과장은 “우리 김제시에 정착하여 귀농의 귀감이 되고 농업도시인 김제에서 쌀을 이용한 가공품 생산과 전통의 맥을 잇기 위한 노력으로 전통주를 빚어 김제시의 위상을 높인데 대하여 노고를 치하하며 감사한다”며 앞으로 더욱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 달라고 당부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