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2.25 (목)

  • 구름조금동두천 -0.7℃
  • 맑음강릉 5.4℃
  • 맑음서울 -0.6℃
  • 맑음인천 -1.3℃
  • 구름조금수원 -0.4℃
  • 청주 2.0℃
  • 구름많음대전 2.1℃
  • 맑음대구 3.7℃
  • 구름많음전주 2.9℃
  • 맑음울산 4.4℃
  • 광주 1.3℃
  • 맑음부산 5.9℃
  • 맑음여수 4.6℃
  • 흐림제주 7.7℃
  • 구름많음천안 1.0℃
  • 맑음경주시 4.2℃
  • 맑음거제 5.9℃
기상청 제공

전북

전북도, "갑질예방 및 청렴문화 확산" 실천 캠페인 펼쳐

- 11일 전 청원에게 홍보물과 배려 비타민 주며 홍보활동 전개
- 매월 11일 ‘상호존중의 날’ 지정·운영
- 갑질예방과 청렴문화 조성을 위한 실천과제 공유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는 전 청원을 대상으로 갑질예방 및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도 감사관실 직원 30여 명과 전라북도 공무원 노조 간부 10여 명은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갑질예방 및 청렴 홍보물과 배려 비타민을 나눠 주며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는 '2021 갑질근절을 위한 시행계획'의 일환으로 도청 내 근무하는 모든 직원이 서로가 동등하게 상호 존중하고 배려한다는 마음으로 출근하고 싶은 직장을 만들기 위함이다.

 

특히, 전북도는 ‘서로가 동등하게 상호 존중하고 배려한다(1=1)’는 의미로 매월 11일을 상호 존중의 날로 지정해 운영한다.

 

전 청원을 대상으로 ▲부당한 지시나 요구하지 않기 ▲감사와 칭찬의 말 주고 받기 ▲직급에 관계 없이 존댓말 사용하기 ▲존중의 호칭 사용하기 ▲직원 간 사생활 존중하기 등 5대 실천과제를 공유함으로써 갑질 예방에 노력하고 있다.

 

김진철 전북도 감사관은 “갑질은 조직과 사회가 함께 해결해야할 문제지만 개인의 노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므로 조직 내 상호존중과 배려 문화 정착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피해자가 갑질 행위 신고 시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피해자 보호조치 등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북도는 갑질 예방 및 근절을 위해 갑질피해신고 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도민과 함께하는 청렴 문화를 구현하고자 ‘반부패·청렴정책 실무협의회 구성·운영’ 등 28개 세부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소상공인 피해 키우는 저가 패키지의 함정 “ 브랜드마케팅” "위치커머스"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마케팅 시장에서 과대광고와 불투명한 환불 구조를 둘러싼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특히 최근 한 브랜드마케팅 업체를 둘러싸고 “성과를 보장한다던 설명과 달리 실질적 퀄리티 마케팅은 이뤄지지 않아 지속적인 피해사례가 접수되고 있으며, 계약 해지 과정에서 과도한 비용 공제가 적용됐다”는 피해 제보가 잇따르며 소상공인을 상대로한 마케팅 업체의 구조적 문제점이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해당 업체는 상담 과정에서 ‘월 19만원’, ‘약정·위약금 없음’, ‘언제든 해지 가능’이라는 문구를 반복적으로 강조하며 네이버 플레이스와 인스타그램을 포함한 통합 마케팅 서비스를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상위 노출, 기자단 리뷰 수백 건, 영수증 리뷰 대량 확보, 체험단 무제한 모집 등 성과를 암시하는 표현도 함께 사용된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실제 계약 이후 진행된 마케팅 결과에 대해 피해자들은 “블로그 포스팅이 일정 수량 생성되긴 했지만 저품질이거나 효과가 없어 삭제요구했으며, 매출이나 문의 증가 등 체감 가능한 성과는 없었다”고 호소하고 있다. 문제는 계약 해지 이후 환불 과정에서 더욱 분명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