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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2021 전북 귀농귀촌 상담홍보전 성황리 종료

- 6일간의 귀농귀촌 토크콘서트, 유튜브 홍보 등 긍정적 평가 속에 마쳐
- 코로나 시대에 귀농귀촌 키워드로 1만여 명의 도시민과 소통해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수준 기자 | 지난 4일부터 9일까지 개최한 ‘2021 전라북도 귀농귀촌 상담홍보전’이 귀농귀촌을 꿈꾸는 도시민들과의 소통의 장이 되었다.

 

이번 상담홍보전은 ‘전라북도 귀농귀촌 온에어’라는 주제로 ‘비대면 화상 및 전화상담’, ‘토크콘서트’, ‘유튜브 홍보’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지난 11월 4일부터 6일간 진행되었다.

 

올해 처음으로 시도한 AR(증강현실)을 활용한 귀농귀촌 정책 홍보는 이번 행사기간에 온라인플랫폼 방문객이 1만 명 이상이 참여했다.

 

‘농촌지역을 새로운 일터’로 인식하는 젊은 세대의 귀농귀촌에 대한 높은 관심도가 반영되었다는 평가다.

 

또한, 온라인상담에 참여한 13개 시군 귀농귀촌지원센터 담당자와 멘토들이 300여 명의 도시민에게 1:1 맞춤형 상담을 진행하며, △시군별 지원정책 △지역정보 △주거 등 귀농귀촌에 필요한 필수 정보는 물론, 다양한 여건과 상황에 따른 경험과 조언을 아낌없이 제공했다.

 

온라인 화상상담을 신청한 서울의 A씨(34세)는 ”청년 창업을 꿈꾸며 전북에 귀촌을 준비하고 있다“며, ”멘토멘티제 운영과 생활기술 실용교육 등 전라북도만의 귀농귀촌 지원정책을 안내받아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상담홍보전에는 ‘귀농귀촌 토크콘서트’와 김제에 귀촌한 MBC PD 유튜버 ‘오느른’과의 콜라보 홍보가 이색적이었다.

 

100여 명의 온라인 참가자가 함께한 토크콘서트는 ‘성공하는 귀농귀촌을 위한 소통과 은퇴설계’를 주제로 진행되었다.

 

패널로 참가한 배한성 성우는 ”꾸준히 준비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로 성공의 기회를 보는 자가 모든 분야에서 성공하고, 귀농귀촌도 농촌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으로 준비해야 한다“라고 강조했고, 대기업 임원과 대학교수의 명함을 버리고 농촌의 작은 양조장 주인이 된 전기보 행복한 은퇴연구소 소장은 은퇴설계를 고려하는 도시민들에게 ‘행복을 위한 귀농귀촌’을 조언했다.

 

김제시에 귀촌한 MBC PD가 운영하는 유튜브 ‘오느른’ 채널을 통해 전북도와 농어촌종합지원센터에서 귀촌PD들의 창업 지원 과정을 소개해 5만8천 명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신원식 전라북도 농축산식품국장은“이번 상담홍보전으로 인해 다양한 유형의 도시민들이 전북의 귀농귀촌과 관심을 갖게 하는 계기가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방법으로 도시민에게 전북 귀농귀촌 정책과 귀농귀촌의 다양한 사례를 적극적으로 알리는 데 주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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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 사회 그림자 깊어지는 돌봄 공백, 정부 긴급 대책 추진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2025년 11월 4일, 한국 사회는 급격한 고령화의 그림자 아래에서 심각한 돌봄 공백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 정부는 초고령사회 진입을 목전에 두고 돌봄 수요 폭증과 인력 부족 심화에 대한 위기감을 느끼며 긴급 대책 마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는 단순히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 전체의 지속 가능성을 위협하는 중대한 사안으로 인식되고 있다.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의 변화는 돌봄 서비스에 대한 의존도를 급증시키고 있으나, 현장의 돌봄 인력은 그 수요를 감당하기에 역부족인 상황이다. 열악한 근무 환경, 낮은 임금 수준, 그리고 사회적 인식 부족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젊은 인력의 유입을 가로막고 기존 인력의 이탈을 부추기는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농어촌 지역과 취약계층에게는 돌봄 서비스 접근 자체가 더욱 어려운 현실이다. 정부는 현재 돌봄 인력의 처우 개선과 양성 시스템 확충에 중점을 둔 정책을 검토 중이다. 구체적으로는 돌봄 노동자의 임금 인상, 경력 개발 지원 프로그램 도입, 그리고 휴게 시설 확충 등을 통해 근무 만족도를 높이고자 한다. 또한, 요양보호사 등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