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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북도, 민관학연이 함께 참여하는 '생태문명 컨퍼런스' 개최

- 생태문명 전환을 향한 친환경 기업사례 전시 등 다채로운 행사 진행
- 기후위기 극복, 지속가능한 발전위한 도-시군 생태문명 선도 선언식 가져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수준 기자 | 전북도는 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전북의 미래 방향을 ‘생태문명 시대로의 전환’으로 설정한 가운데 대규모 컨퍼런스가 개최되었다.

 

생태문명의 인식 확산과 민관학연 논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된 이 날 행사는 기조강연, 선언식, 발제‧토론, 소개 등 총 4부로 나뉘어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송하진 전북도지사, 송지용 전북도의회 의장, 14개 시장‧군수, 최재천 일상회복위원회 공동위원장과 권혁남 전북연구원장, 김현수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장 및 대도약 도민정책 참여단 등 50여 명이 참석하였고 유튜브를 통해 컨퍼런스 전체 일정이 실시간 중계했다.

 

이와 함께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전북도청 1층 로비에서 친환경, 첨단기술 기업 9개 사의 전시부스가 운영되며 생태문명에 대한 도민들의 관심을 끌었다.

 

컨퍼런스의 하이라이트인 기조강연은 송하진 전라북도지사와 이화여대 에코과학부 석좌교수이며 코로나19 일상회복지원위원회 공동위원장인 최재천 교수가 맡았다.

 

첫 번째 기조연설자로 나선 송하진 지사는 ‘더 늦기 전에 생태문명을 향해’라는 주제로 생태문명이 SDG(지속가능한 발전목표)와 연계되며, 우리 삶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음을 강조했다.

 

송 지사는 기조강연을 통해 우리가 쉽게 접할 수 있는 ‘집’을 통해 생태문명을 설명하며, 생태문명은 친환경과 미래기술이 함께 하는 것으로 도민 모두의 생활 속 실천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두 번째 기조연설에서 최재천 교수는 ‘생태문명을 향한 생태적 전환’이라는 주제로 기후 위기가 글로벌 이슈가 되었으며, 인류를 멸종에 이르게 할 만큼 중요한 문제라고 하였다. 특히, 코로나 극복이 예전 일상으로 회귀하는 것이 아니라 더 나은 일상을 복원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전라북도와 14개 시군이 기후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생태문명 선도’를 지향하며 적극 협력한다는 선언식을 가졌다.

 

선언문의 주요내용은 지속, 상생, 순환의 생태문명 가치를 존중하고 지속가능한 발전과 탄소중립 실현을 통해 도민 모두가 기후 위기로부터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협력‧노력하자는 내용을 담았다.

 

‘청정한 자연의 회복’, ‘더불어 사는 도시와 농촌 만들기’, ‘재생에너지 확산’, ‘일상 속 주거‧생활의 녹색전환’, ‘건강하고 신선한 먹거리’ 등 생태문명 실현을 위한 정책 추진에 앞장서며, 공감대 형성 및 생활 속 실천 확산에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이다.

 

아울러, 발제‧토론은 크게 두 개 세션으로 나뉘었으며, 세션당 2명의 발제와 기업사례 발제 2명 등 총 6명의 발제 후 토론이 이어졌다.

 

송하진 전라북도지사는 “생태문명은 단순히 과거로의 회귀가 아닌 사람과 자연이 조화롭게 공존하면서, 미래성장을 위한 신산업까지 아우르는 미래가치다”라며 “도와 14개 시군이 체계적으로 협력하여 지속가능한 생태문명 시대로 도민과 함께 도약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생태문명은 기후 위기, 생태계 파괴 등을 극복하고, 사람과 자연이 조화롭게 공존하면서 지속가능한 지역으로 도약하기 위한 삶의 방식을 의미한다.

 

전북도는 지난 3월 지속가능한 ‘생태문명 선도 비전’ 선포에 이어 7월에는 ‘생태문명 선도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추진 기반을 마련하였고, 다양한 주체가 참여한 가운데 생태문명 핵심전략 및 과제도출을 진행하여 12월까지 ‘생태문명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생활 속 실천사업’을 역점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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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자회사 돈으로 버틴 증권사”…다올 사태가 드러낸 금융지배구조의 민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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