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1.05 (수)

  • 맑음동두천 5.1℃
  • 맑음강릉 13.3℃
  • 맑음서울 8.7℃
  • 맑음인천 8.6℃
  • 맑음수원 6.4℃
  • 맑음청주 10.1℃
  • 맑음대전 8.5℃
  • 구름조금대구 8.9℃
  • 맑음전주 9.2℃
  • 구름조금울산 10.1℃
  • 맑음광주 11.2℃
  • 구름많음부산 13.6℃
  • 구름많음여수 14.2℃
  • 구름많음제주 16.3℃
  • 맑음천안 5.3℃
  • 구름조금경주시 7.4℃
  • 구름많음거제 11.0℃
기상청 제공

전북

전라북도 동물위생시험소,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정밀진단기관으로 지정 받아

-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진 및 신속한 초동방역조치 가능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 동물위생시험소는 2일 본소 내 생물안전3등급(BL3) 실험실에 대해 농림축산검역본부(이하 검역본부)로부터 아프리카돼지열병 정밀 진단기관으로 지정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지정으로 도내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신고가 접수되면 검역본부에 정밀검사 의뢰 과정 없이 자체적으로 확진판정까지 가능해졌다.

 

이에 따라 정밀검사 의뢰로 인한 초동대응 지연과 장거리 시료 송부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의 외부 유출에 의한 전파 위험 등의 문제점을 사전 차단하고 효율적인 초동 방역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전북도는 아프리카돼지열병 정밀진단기관 지정은 올해 상반기부터 추진계획을 세우고 준비해왔으며, 지난 8월 정밀진단기관 신청을 시작으로 검역본부의 서류심사, 현장실사, 정밀진단 교육 및 진단능력 검증 과정을 거쳐 최종 승인 되었다.

 

이성재 동물위생시험소장은 2016년 조류인플루엔자, 구제역에 이어 이번 아프리카돼지열병까지 3대 재난형 가축질병 진단체계를 구축하게 됐다"며 "양돈농가와 축산 관련단체는 의심축 발생 시 신속히 신고(1588-4060)해줄 것"을 당부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고령화 사회 그림자 깊어지는 돌봄 공백, 정부 긴급 대책 추진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2025년 11월 4일, 한국 사회는 급격한 고령화의 그림자 아래에서 심각한 돌봄 공백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 정부는 초고령사회 진입을 목전에 두고 돌봄 수요 폭증과 인력 부족 심화에 대한 위기감을 느끼며 긴급 대책 마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는 단순히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 전체의 지속 가능성을 위협하는 중대한 사안으로 인식되고 있다.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의 변화는 돌봄 서비스에 대한 의존도를 급증시키고 있으나, 현장의 돌봄 인력은 그 수요를 감당하기에 역부족인 상황이다. 열악한 근무 환경, 낮은 임금 수준, 그리고 사회적 인식 부족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젊은 인력의 유입을 가로막고 기존 인력의 이탈을 부추기는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농어촌 지역과 취약계층에게는 돌봄 서비스 접근 자체가 더욱 어려운 현실이다. 정부는 현재 돌봄 인력의 처우 개선과 양성 시스템 확충에 중점을 둔 정책을 검토 중이다. 구체적으로는 돌봄 노동자의 임금 인상, 경력 개발 지원 프로그램 도입, 그리고 휴게 시설 확충 등을 통해 근무 만족도를 높이고자 한다. 또한, 요양보호사 등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