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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라북도 거시기장터 10주년, 3세대 온라인몰 ‘전북생생장터’로 새단장

- 거시기장터, 소비 데이터 기반 플랫폼인 ‘전북생생장터’로 탈바꿈
- 위드코로나에 대비 소비 회복 기획전, 생활 밀착형 큐레이션 및 편의성 제고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와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이현웅)이 위드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에 대비하여, 오는 3일 농식품 온라인몰 거시기장터를 ‘전북생생장터’로 새단장하여 문을 연다.

 

전북생생장터는 급변한 온라인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장터 명칭 변경을 포함해 생활 밀착 데이터에 기반한 다양한 브랜딩이 도입된다.

 

품목 위주의 전통적 분류체계를 벗어나, 생활 양식에 따라 상품이 제안되는 ‘생생디자이너’ 기능이 추가된다.

 

가령 ‘캠핑, 아침, 아이, 1인, 채식, 선물’ 등의 키워드를 검색하면, 적합한 상품이 추천되는 큐레이션 기능이다. 아울러, 각종 페이 등 간편결제 시스템도 추가됐다.

 

생태적 가치소비를 선호하는 청년층 유입을 위한 ‘컬러마케팅’으로, ‘다크 에메랄드’를 대표 색상으로 도입한다. 웹사이트, 박스테이프, 장바구니 등을 같은 색상과 로고로 제작하여 통일된 브랜드 이미지를 부여한다.

 

전북의 농산물 온라인 쇼핑몰은 2000년대부터 세대를 거듭해 진화해왔다.

 

2000년대, 인터넷 보급 확대, 닷컴 열풍에 따라, 전라북도는 복수의 농산물 사이버장터를 운영하였다. 2011년 말, 라이스JB와 JB플라자가 거시기장터로 개편되었고, 2018년 삼락몰도 통합되었다.

 

거시기장터는 모바일앱 도입, 11번가·지역은행 협력 등으로 농산물 판로 확보에 힘써왔지만, 다른 시·도 온라인몰과 마찬가지로, 도외 소비자의 낮은 인지도를 극복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었다.

 

이에, 전북도는 거시기장터 개편 10주년을 맞은 올해 초부터 전문가 TF 및 소비자 간담회, 연구용역 등을 통해, 새로운 전북생생장터의 전략 방향을 도출하고, 산지 방문 및 검증을 통해 고품질 제품군으로 재정비했다.

 

전북생생장터는 11월 3일, 포털에서 ‘전북생생장터’ 검색 또는 새 도메인 freshjb.com으로 만날 수 있다.

 

전북생생장터에서 11월부터 1생1대 기획전, 올해 마지막 제철제맛 및 프리미엄 햅쌀 기획전 등 다양한 판촉 행사가 순차 진행될 예정이다.

 

김석면 전북도 농산유통과장은 “새단장된 전북생생장터에 여러분의 많은 사랑을 부탁드린다”라면서, “앞으로도 전북도는 위드코로나에 대응하여, 소비 데이터에 기반한 농식품 온라인 유통 활성화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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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 사회 그림자 깊어지는 돌봄 공백, 정부 긴급 대책 추진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2025년 11월 4일, 한국 사회는 급격한 고령화의 그림자 아래에서 심각한 돌봄 공백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 정부는 초고령사회 진입을 목전에 두고 돌봄 수요 폭증과 인력 부족 심화에 대한 위기감을 느끼며 긴급 대책 마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는 단순히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 전체의 지속 가능성을 위협하는 중대한 사안으로 인식되고 있다.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의 변화는 돌봄 서비스에 대한 의존도를 급증시키고 있으나, 현장의 돌봄 인력은 그 수요를 감당하기에 역부족인 상황이다. 열악한 근무 환경, 낮은 임금 수준, 그리고 사회적 인식 부족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젊은 인력의 유입을 가로막고 기존 인력의 이탈을 부추기는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농어촌 지역과 취약계층에게는 돌봄 서비스 접근 자체가 더욱 어려운 현실이다. 정부는 현재 돌봄 인력의 처우 개선과 양성 시스템 확충에 중점을 둔 정책을 검토 중이다. 구체적으로는 돌봄 노동자의 임금 인상, 경력 개발 지원 프로그램 도입, 그리고 휴게 시설 확충 등을 통해 근무 만족도를 높이고자 한다. 또한, 요양보호사 등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