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2.25 (목)

  • 구름조금동두천 -2.8℃
  • 맑음강릉 4.0℃
  • 맑음서울 -0.7℃
  • 맑음인천 -1.8℃
  • 구름조금수원 -0.6℃
  • 구름많음청주 0.1℃
  • 구름조금대전 1.0℃
  • 구름조금대구 3.1℃
  • 구름많음전주 1.8℃
  • 맑음울산 4.3℃
  • 광주 1.8℃
  • 맑음부산 5.9℃
  • 구름조금여수 2.9℃
  • 비 또는 눈제주 6.5℃
  • 구름많음천안 0.5℃
  • 맑음경주시 3.6℃
  • 맑음거제 5.3℃
기상청 제공

전북

전라북도 수산물 양식장, 안전한 양식장 인증 추진

- 2024년 20개소, 2025년 30개소 등 연차적 확대 인증
- 안전한 수산물 생산・공급으로 안전한 먹거리 제공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수준 기자 | 28일 전라북도 수산기술연구소(이하, 연구소)는 수산물의 안전성 확보와 안전한 수산물 공급을 위하여 도내 생산단계 양식장 총 1,032개소(해면266, 내수면766)를 대상으로 안전한 양식장 인증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안전한 양식장이란 ‘전라북도 수산물의 안전성 및 품질향상 지원 조례’에 따라 ‘전라북도 안전한 양식장 관리위원회’에서 참여 어가를 선정 후 3년 동안 수산물 안전성 조사를 통해 위원회에서 선정하고, 전라북도가 인증한 양식장을 말한다.

 

전북도는 2024년 20개소, 2025년 30개소, 2026년 50개소 이상을 선정할 계획이다.

 

앞서 연구소는 안전한 양식장의 인증을 추진하기 위해 ‘전라북도 수산물의 안전성 및 품질향상 지원 조례’(제4807호, 2020.8.14.)와 ‘전라북도 수산물의 안전성 및 품질향상 지원 조례 시행규칙’(제3174호, 2021.9.3.)을 제정한 바 있다.

 

해당 조례와 시행규칙은 안전한 양식장 인증을 위한 전라북도 안전한 양식장 관리위원회 구성, 안전한 양식장 신청 자격 및 절차, 안전한 양식장 인증서 발급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안전한 양식장으로 인증받은 양식장에 대해서는 안전한 양식생물 생산에 필요한 수산용 동물용 의약품 및 수산생물 질병 예찰 등 지원을 확대하고 추후 생산시설 현대화 지원 등 미인증 양식장과 차별화할 계획이다.

 

안전한 양식장 인증에 참여하고자 하는 양식어가는 11월 19일까지 참여 신청서, 양식업 면허, 허가 또는 내수면어업 신고서 사본, 어업경영체등록 확인서 사본을 구비해 수산기술연구소(수산물안전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연구소는 접수 어가를 대상으로 심의를 거쳐 안전한 양식장 인증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전병권 전북도 수산기술연구소장은 “안전한 양식장 인증을 활용해 도내 수산물 안전성을 철저하게 관리하고 안전한 수산물이 도민의 식탁에 오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소상공인 피해 키우는 저가 패키지의 함정 “ 브랜드마케팅” "위치커머스"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마케팅 시장에서 과대광고와 불투명한 환불 구조를 둘러싼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특히 최근 한 브랜드마케팅 업체를 둘러싸고 “성과를 보장한다던 설명과 달리 실질적 퀄리티 마케팅은 이뤄지지 않아 지속적인 피해사례가 접수되고 있으며, 계약 해지 과정에서 과도한 비용 공제가 적용됐다”는 피해 제보가 잇따르며 소상공인을 상대로한 마케팅 업체의 구조적 문제점이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해당 업체는 상담 과정에서 ‘월 19만원’, ‘약정·위약금 없음’, ‘언제든 해지 가능’이라는 문구를 반복적으로 강조하며 네이버 플레이스와 인스타그램을 포함한 통합 마케팅 서비스를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상위 노출, 기자단 리뷰 수백 건, 영수증 리뷰 대량 확보, 체험단 무제한 모집 등 성과를 암시하는 표현도 함께 사용된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실제 계약 이후 진행된 마케팅 결과에 대해 피해자들은 “블로그 포스팅이 일정 수량 생성되긴 했지만 저품질이거나 효과가 없어 삭제요구했으며, 매출이나 문의 증가 등 체감 가능한 성과는 없었다”고 호소하고 있다. 문제는 계약 해지 이후 환불 과정에서 더욱 분명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