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1.05 (수)

  • 맑음동두천 3.0℃
  • 맑음강릉 10.7℃
  • 맑음서울 7.0℃
  • 맑음인천 7.9℃
  • 맑음수원 4.6℃
  • 박무청주 7.4℃
  • 박무대전 6.0℃
  • 박무대구 6.8℃
  • 박무전주 7.5℃
  • 구름많음울산 10.1℃
  • 구름조금광주 8.9℃
  • 흐림부산 12.6℃
  • 구름많음여수 13.3℃
  • 구름많음제주 15.6℃
  • 맑음천안 3.6℃
  • 구름조금경주시 5.5℃
  • 구름많음거제 10.2℃
기상청 제공

전북

송하진 도지사, 벼 병해충 피해대응 기후분석 등 농진청에 건의

- 이번 병해충 피해, 농업재해로 인정되기 위한 세심한 기후분석 당부
- 내년 ‘참동진‘ 확대 보급 등 품종 다변화를 위한 공동 대응 요청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수준 기자 | 송하진 도지사가 26일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을 방문해 벼 병해충 피해에 대한 세심한 기후분석과 내년 벼 품종 다변화를 위한 공동 대응을 적극 건의했다.

 

이날 송하진 지사는 허태웅 농촌진흥청장을 만나, 도내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한 벼 병해충 피해가 농업재해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세심한 기후분석 등을 요청했다.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 9월 13일 기준 도내 총 49,303ha 규모의 벼 병해충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병해충이 농업재해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농어업대책법에 따라 호우, 태풍, 한파 등 이상 기후와 이를 직접 원인으로 하여 병해충이 발생했다는 분석이 필요하다.

 

도내에서 발생한 병해충이 농업재해로 인정받기 위해 전북도는 지난 9월 27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벼 병해충 피해에 대한 농업재해 인정 및 재해복구 지원’을 공식적으로 건의한 바 있으며, 농식품부는 농촌진흥청에 병해충 피해 원인 분석을 요청한 상태다.

 

농식품부는 이번 벼 병해충 피해에 대한 농업재해 인정을 농촌진흥청의 기후 연관성 등 분석자료를 토대로 최종 결정하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번 병해충은 중만생종인 신동진 피해가 대부분으로 전북에서 신동진을 집중 재배를 하고 있어 피해 규모가 컸던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서는 이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서 품종 다변화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어, 송하진 지사는 내년부터 다양한 품종 재배가 이루어지도록 농진청의 협력도 당부했다.

 

송하진 지사는 허태웅 농촌진흥청장에게 “우리 도의 병해충 피해가 기후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이므로 객관적이고, 세심한 분석을 당부드린다.”라고 하면서, “내년에 농진청에서 개발한 ‘참동진’ 등이 농가에 확대 보급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고령화 사회 그림자 깊어지는 돌봄 공백, 정부 긴급 대책 추진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2025년 11월 4일, 한국 사회는 급격한 고령화의 그림자 아래에서 심각한 돌봄 공백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 정부는 초고령사회 진입을 목전에 두고 돌봄 수요 폭증과 인력 부족 심화에 대한 위기감을 느끼며 긴급 대책 마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는 단순히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 전체의 지속 가능성을 위협하는 중대한 사안으로 인식되고 있다.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의 변화는 돌봄 서비스에 대한 의존도를 급증시키고 있으나, 현장의 돌봄 인력은 그 수요를 감당하기에 역부족인 상황이다. 열악한 근무 환경, 낮은 임금 수준, 그리고 사회적 인식 부족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젊은 인력의 유입을 가로막고 기존 인력의 이탈을 부추기는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농어촌 지역과 취약계층에게는 돌봄 서비스 접근 자체가 더욱 어려운 현실이다. 정부는 현재 돌봄 인력의 처우 개선과 양성 시스템 확충에 중점을 둔 정책을 검토 중이다. 구체적으로는 돌봄 노동자의 임금 인상, 경력 개발 지원 프로그램 도입, 그리고 휴게 시설 확충 등을 통해 근무 만족도를 높이고자 한다. 또한, 요양보호사 등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