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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10.28.~10.29. '2021 전라북도 인권문화축제 개최' 알려와

- 14개 시군, 각계각층의 도민 30명이 참여한 세계인권선언 낭독과 2022년 시작되는 제2차 인권 기본계획 토론회 개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수준 기자 | 전북도는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2일간 전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존중과 공감의 인권도시 전북’이라는 주제로 ‘2021 전라북도 인권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비대면 온라인 행사로 유튜브 채널 ‘전북인권공감’을 통해 생중계되며, 모든 행사내용은 자막과 수어 통역이 이루어져 누구나 함께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개회식에서는 인권증진과 보호 활동 등 유공자 표창과 함께 “존중과 공감의 인권도시 전북‘을 만들어가자는 의지를 담아 14개 시군 도민 30여 명이 세계인권선언 30개 조문를 낭독한다.

 

지난 9월, 제9대 국가인권위원장으로 취임한 송두환 위원장의 축사는 국가와 지자체 간 연대와 협력을 강화하고, 올해 전라북도가 전국 광역자치단체 인권위원회협의회 의장도시로서 위상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

 

4회를 맞는 이번 축제는 개회식과 인권토론회, 인권강연, 인권골든벨 등 4개 프로그램과 부대행사로 도내 인권단체와 함께하는 성폭력 예방 인형극, 장애인의 일상영상, 인권작품 공모전 수상작품이 전시된다.

 

특히 작년부터 계속되는 코로나19 상황에서 확진자가 겪은 인권문제와 코로나 의료현장을 묵묵히 지켜낸 간호사의 경험담과 최근 부각된 한국형 플랫폼 노동자 이야기 등 사회현상을 다룬 인권강연을 준비했다.

 

전라북도 염경형 인권담당관은 “도민의 인권에 대한 관심과 인권존중문화가 확산되고, 많은 인권단체들이 참여하여 소통과 협력의 장이 활발히 진행될 것으로 기대하며, 도민들이 참여로 인권친화적인 문화가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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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 사회 그림자 깊어지는 돌봄 공백, 정부 긴급 대책 추진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2025년 11월 4일, 한국 사회는 급격한 고령화의 그림자 아래에서 심각한 돌봄 공백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 정부는 초고령사회 진입을 목전에 두고 돌봄 수요 폭증과 인력 부족 심화에 대한 위기감을 느끼며 긴급 대책 마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는 단순히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 전체의 지속 가능성을 위협하는 중대한 사안으로 인식되고 있다.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의 변화는 돌봄 서비스에 대한 의존도를 급증시키고 있으나, 현장의 돌봄 인력은 그 수요를 감당하기에 역부족인 상황이다. 열악한 근무 환경, 낮은 임금 수준, 그리고 사회적 인식 부족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젊은 인력의 유입을 가로막고 기존 인력의 이탈을 부추기는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농어촌 지역과 취약계층에게는 돌봄 서비스 접근 자체가 더욱 어려운 현실이다. 정부는 현재 돌봄 인력의 처우 개선과 양성 시스템 확충에 중점을 둔 정책을 검토 중이다. 구체적으로는 돌봄 노동자의 임금 인상, 경력 개발 지원 프로그램 도입, 그리고 휴게 시설 확충 등을 통해 근무 만족도를 높이고자 한다. 또한, 요양보호사 등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