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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북도·한국전자기술연구원 '첨단 놀이시설 기술협조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 2년여 연구결과로 개발한 놀이시설 어린이창의체험관에 설치
- 다양한 어린이 실감 체험기구 장비 구축·기술 지속 협력 다짐
- 도 콘텐츠융합진흥원·전자기술연구원 등이 생체신호기반 기술 공동연구 개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 어린이창의체험관에 놀이시설을 이용하는 어린이들의 생체신호를 기반으로 근력, 민첩성, 유연성, 균형감 등 발달정도를 알아볼 수 있는 첨단 놀이시설이 들어선다.

전북도는 18일 전북도청 회의실에서 송하진 도지사와 김영삼 한국전자기술연구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첨단 어린이 놀이시설’ 기술협조와 원활한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도 어린이창의체험관은 전라북도 콘텐츠융합진흥원이 2019년부터 2년여에 걸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등과 국비 28억 원을 투입해 공동 연구해 개발한 생체신호 기반 인터랙티브 플랫폼 기술이 도입된 첨단 어린이 놀이시설을 체험관 2층에 설치했다.

 

이번 협약으로 전라북도와 한국전자기술연구원은 ICT 신기술 기반 인터랙티브 콘텐츠 서비스 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기술협력 체계구축도 다져 나가기로 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어린이창의체험관에 설치한 첨단 어린이 놀이시설 체험기구의 시범 서비스 운영을 통해 인터랙티브 플랫폼 기술 및 비즈니스 모델 발굴 연계협력, 실감 체험기구 4종 시범 서비스 운영 협력, 시범 서비스 사용자 체험 기반 데이터 수집 지원 협력 등이다.

 

이번에 설치한 첨단 어린이 놀이시설은‘두근두근 체력측정소’라는 이름으로 예약제로 운영할 예정이다.

 

‘두근두근 체력측정소’는 아이들의 근력, 민첩성, 유연성, 균형감 등을 알아보는 놀이시설로 재개관 시 체험해 볼 수 있다.

 

체험을 위해서는 놀이시설 프로그램에 나이와 성별을 입력하고 인바디를 측정한 후 손목에 센서를 착용하고 4가지 놀이시설을 순서대로 통과하면 같은 연령대의 아이들의 자료와 비교하여 신체발달정도를 알 수 있다.

 

체험시간은 대략 5분 정도 소요되며 인바디 결과와 체험하는 모습이 찍힌 사진 등을 볼 수 있다.

 

앞으로 놀이시설 이용 어린이들이 늘어나게 되면 연령대별 발달정도를 분석할 수 있는 자료가 더욱 정밀하게 제공될 전망이다.

 

송하진 도지사는“코로나19로 바깥놀이 등이 어려운 시기에 어린이들이 창의체험관의 첨단 놀이시설을 통해 신체․지능 등 발달정도를 측정할 수 있는 체험공간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이번 협약을 통해 전북도는 새로운 기술의 현장 적용 연구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송 지사는“어린이는 미래의 희망이자 꿈나무”라며“앞으로도 어린이창의체험관에 아이들의 창의력과 상상력 증진을 위한 신규 콘텐츠를 도입하는 등 다양한 체험 공간을 마련하겠다”라고 덧붙였다.

 

김영삼 전자기술연구원장은 “첨단 놀이시설을 통해 아이들에게는 재미와 즐거움을 주고, 이들의 균형있는 성장을 위한 발달 정보를 제공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연구원이 개발한 첨단 인터랙션 기술은 최근 4차 산업혁명의 메타버스, AR, VR 등의 분야에서도 다양하게 활용되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어린이창의체험관은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수칙 하향 조정 또는 위드코로나 전환 등이 이뤄질 경우 체험관을 재개관할 계획이다.

 

기존 체험시설인 뛰뛰빵빵 운전연습소는 바깥놀이로 정문앞 무대주변으로 옮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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