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2.25 (목)

  • 맑음동두천 -5.6℃
  • 맑음강릉 0.1℃
  • 맑음서울 -4.4℃
  • 맑음인천 -5.1℃
  • 맑음수원 -3.9℃
  • 청주 -2.5℃
  • 구름많음대전 -1.9℃
  • 맑음대구 0.3℃
  • 전주 -2.3℃
  • 맑음울산 0.8℃
  • 광주 0.0℃
  • 맑음부산 2.0℃
  • 구름조금여수 0.7℃
  • 제주 5.3℃
  • 구름많음천안 -2.9℃
  • 맑음경주시 0.3℃
  • 맑음거제 2.6℃
기상청 제공

전북

전라북도 2021 지방자치단체 인권증진협의회 개최

- 전북, 전남, 제주권 지자체 인권협력 증진체계 구축강화
- 현장경험 공유를 통한 실제 사업성과 및 방향 논의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수준 기자 | 전북도는 15일 국가인권위원회 광주인권사무소와 공동으로 ‘2021 지방자치단체 인권증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방자치단체 인권증진협의회는 광주인권사무소가 주관하여 전북, 광주, 전남, 제주 등 광역지자체와 기초지자체간 인권증진 협력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2019년에 구성했다.

 

협의회는 각 기관 간 인권정책에 대한 공유 및 의견 소통을 통해 지역사회 인권보호 및 증진을 위해 필요한 협력사항에 대해 논의해오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특히, 인권정책의 우수사례로 인권마을 만들기 사업의 대표 사례인 광주광역시 풍암마을 ‘풍두레’ 박종평 대표와 실제 추진과정에서 겪은 생생한 현장경험을 공유하고 사업성과 및 과제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도내 노동인권의 현장이지만 폐업 후 25년간 방치되었던 폐공장 시설에서 다목적 주민복합 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한 팔복예술공장을 소개하고 견학 프로그램도 진행하는 등 전북도 인권문화역사의 한 부분을 공감하고, 다양한 인권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방안도 모색했다.

 

염경형 전북도 인권담당관은 “인권은 시간이 지날수록 중요해지는 삶의 가치”라며, “각 지역별 특색에 맞는 인권정책을 서로 공유하고 수용하는 등 인권의 지역화, 지역의 인권화를 위한 협력에 지혜를 모아달라”고 말했다.

 

한편, 지방자치단체 인권증진협의회는 전북도와 광주인권사무소를 비롯한 11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하고 있으며, 매년 상·하반기 정기적으로 개최되고 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인천시의회 대표단, 태국 방콕시의회 방문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는 지난 20일부터 25일까지 태국 방콕시의회를 방문해 지방의회 차원 교류를 본격화하며 우호 협력 관계를 한층 증진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방문은 지난 2007년 두 도시 의회 간 우호 교류 협정을 맺은 이후 지속적인 교류 관계를 맺어오던 중 올해 8월 방콕시의회 의장의 공식 초청에 의해 본격적으로 이뤄졌다. 22일에 개최된 양 의회 대표단 간담회에서 정해권 의장과 위풋 시리와우라이 방콕시의회 의장은 문화, 관광,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증진 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특히, 시민이 행복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정해권 의장은 “인천과 방콕은 이미 긴밀한 우호 관계를 맺고 있으며, 이번 방문을 통해 앞으로 더욱 긴밀한 관계로 발전될 수 있음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양 도시는 경제·문화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국가 발전의 중심지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두 도시가 국가의 경제수도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방의회 차원의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