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8.21 (목)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많음인천 29.1℃
  • 구름많음수원 29.3℃
  • 구름조금청주 30.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구름조금전주 31.3℃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여수 29.7℃
  • 맑음제주 31.5℃
  • 구름조금천안 29.0℃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전북

전북도, ‘새만금 국제공항 조기 추진’ 중앙부처 적극 협조 요청

- 조봉업 행정부지사, 새만금 국제공항 건설 조기 추진을 위해 관련 중앙부처를 방문
- 사전협의 절차 이행 촉구, 연말 기본계획 고시에 이어 내년도 턴키 방식 발주 협조 요청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수준 기자 | 행정‧정무부지사가 2주 전 나란히 국회를 방문하여 지역 정치권과 탄탄한 공조 체계를 구축한 데 이어, 기재부 등 중앙부처를 차례로 방문하여 주요 국가예산사업의 국회단계 반영과 더불어 속도감 있는 추진을 건의했다.

 

14일, 조봉업 행정부지사는 지휘부 릴레이 활동으로 기재부 등 중앙부처를 방문하여 ‘새만금 국제공항 건설’ 조기 추진과 ‘문화관광 분야 국가예산 반영’ 협조를 적극 요청했다.

 

먼저 조 부지사는 ‘새만금 국제공항 건설’의 조기 추진을 위해 관련 중앙부처를 방문하여 기본계획이 연말까지 고시될 수 있도록 사전절차 협의 이행을 건의했다.

 

작년 6월에 시작한 국토부 기본계획 수립 용역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섬에 따라, 연말 고시를 위해서는 사전협의 절차가 10월 중에는 이뤄져야 한다며 관련 부처를 적극 설득했다.

 

도민의 염원이 담긴 새만금 국제공항 건설은 전북도의 노력과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가고 있으나, 정치권 등 일부에서 부정적인 의견이 언급됨에 따라 속도감 있는 추진이 더욱 필요한 상황이다.

 

전북도는 국토부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연말 기본계획 고시에 이어 내년에는 턴키 방식 발주로 공항 건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여 개항 시기를 앞당긴다는 계획이다.

 

이어서 기재부 강완구 사회예산심의관을 만난 자리에서는 ‘전라유학진흥원 건립’과 ‘동학농민혁명 성지화 사업’이 전북 자존의식 고취와 정체성 확립에 필요한 사업임을 강조하고 국회단계에서 꼭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해당 사업들은 지난해 국회 단계에서 정치권과의 공조로 기본계획 수립 용역비를 확보하였으나 중앙부처 수시배정 등으로 인해 용역 추진이 늦어진 점을 설명했다.

 

조 부지사는 조속한 진행으로 중간결과를 도출하여 국회 심사에 대응할 계획이라며 국회 심사 과정에서 반영될 수 있도록 긍정적인 의견을 당부했다.

 

한편 조 부지사는 기재부 한훈 차관보와도 자리를 함께하며 전북도 국가예산 최다 확보를 위한 대응 전략을 논의하며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했다.

 

한편, 전북도는 국회 국정감사 기간이 끝나는 대로 본격적인 국회 단계 대응 체제로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양 부지사의 사전 활동과 실‧국 국회 방문 활동에 이어서, 오는 19일에는 송하진 도지사 주재로 ‘국가예산 확보 전략회의’를 통해 대응 전략을 점검한다.

 

이어서 22일에는 지역 국회의원과 28일에는 연고 국회의원과 각각 릴레이로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하여 전북도 국가예산 최다 확보를 위해 머리를 맞댈 예정이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AI가 인간 창작물보다 AI 콘텐츠 선호…알고리즘 편향 논란 확산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 기자 | 최근 발표된 한 국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인공지능(AI) 시스템이 인간이 만든 콘텐츠보다 AI가 생성한 콘텐츠를 더 선호하는 경향을 보이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AI가 점차 자기 강화(self-reinforcement) 구조 속에서 운영되고 있음을 보여주며, 향후 창의성과 고용시장 전반에 심각한 파급 효과를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연구팀은 다양한 언어 모델과 생성형 AI 시스템을 대상으로 실험을 진행한 결과, 인간이 작성한 글보다 AI가 만든 텍스트를 ‘더 정확하거나 신뢰할 수 있는 정보’로 판단하는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문제는 이러한 경향이 데이터 학습 과정에서 AI 자체 산출물이 계속 축적되면서 편향을 강화하는 악순환을 일으킬 수 있다는 점이다. 전문가들은 “AI가 AI를 선호하는 구조가 고착화되면, 인간의 독창적인 사고와 창작물이 주변화될 수 있다”며 “이는 예술·저널리즘·교육 등 인간의 고유한 창의성이 핵심인 영역에서 심각한 위협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또한, 기업이 AI에 의존해 콘텐츠를 대량 생산하는 추세가 가속화되면서 노동시장에도 불안 요소가 커지고 있다. 연구에 참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