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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라북도자치경찰위원회, 어린이 교통안전 민‧관‧경 합동 캠페인 전개

- 출범 100일 맞아 스쿨존 등굣길 안전 캠페인 활동에 발 벗고 나서
- 어린이가 먼저인 선진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캠페인 지속 실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수준 기자 | 전북자치경찰위원회가 8일 자치경찰 출범 100일을 맞아 전주 용흥초등학교 등 14개 시‧군 사고 다발 초등학교(15개소) 앞에서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동시에 진행했다.

아침 등교시간에 맞춰 진행된 이 날 캠페인은 전북자치경찰위원회, 전북경찰청(전주완산경찰서 등 15개 경찰서), 도 및 시‧군 자원봉사센터, 교직원과 녹색어머니회, 학부모 등 유관기관과 협력단체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형규 자치경찰위원장은 지난해 3건의 사고가 발생한 전주 용흥초등학교에서, 방춘원 사무국장은 어린이 사망자가 발생한 전주 반월초등학교에서 참여하였다.

 

직원들은 현수막과 어깨띠 및 피켓을 활용하여 정지선 지키기, 안전속도 준수 불법 주‧정차 금지 등 어린이 교통안전 수칙에 대해 중점 홍보하였고, 물티슈 등 기념품을 배부하여 함께한 도민과 아이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이날로 출범 100일을 맞이한 자치경찰위원회는 당장 이번 달부터 개정 시행되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 자동차 주정차 금지를 적극 홍보하며, 안전한 전라북도 만들기에 앞장섰다.

 

오는 10월 21부터 개정되는 도로교통법에 따르면 기존의 초등학교 정문과 직접 연결되는 도로에 적용되었던 주‧정차 금지가 어린이 보호구역의 전 구역으로 확대‧시행된다.

 

이형규 자치경찰위원장은 “도민과 지역사회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아이들이 마음 놓고 등교할 수 있는 안전한 전북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하며, “나와 가족을 위해 도민 모두가 선진교통문화 지킴이가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자치경찰위원회는 홈페이지(www.jeonbuk.go.kr/apc)를 개설하고, 오는 12일부터 25일까지 ‘전북 소통대로’에 오픈이벤트를 개최해 참여자에게 1만원 상당의 쿠폰을 지급할 예정이다.

 

아울러, 판소리 풍의 자치경찰 홍보 동영상을 도청과 시‧군청 및 경찰서 등의 전광판에 송출하는 등 자치경찰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홍보를 지속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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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 사회 그림자 깊어지는 돌봄 공백, 정부 긴급 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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