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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라북도아동보호전문기관-마음의숲아동가족상담센터, 아동보호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 아동학대예방 및 학대피해아동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협약 진행
- 학대피해아동 가정 심리치료 지원 예정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수준 기자 | 01일(금), 전라북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조자영)은 마음의숲아동가족상담센터(센터장 신소율)와 함께 아동학대 예방 및 학대피해아동의 보호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마음의숲아동가족상담센터에서 진행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학대피해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 및 가족 구성원의 심리‧정서회복을 위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심리정서지원 프로그램 정보를 공유하기로 했다. 또한 아동권리 보장을 위해 아동학대 인식개선 및 예방 사업을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조자영 전라북도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 “마음의숲아동가족상담센터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보다 효과적이고, 전문적인 사례개입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지역사회 내 아동학대를 예방해 아동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신소율 마음의숲아동가족상담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심리정서적인 어려움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학대피해아동과 가족에게 심리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라며, “학대피해아동 가정이 신체적, 정서적, 사회적으로 회복하여 재학대를 예방하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전라북도아동보호전문기관은 1996년 개소 이후 아동학대 신고 접수, 현장조사 및 응급보호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더불어 학대피해아동과 그 가족을 위한 전문적인 상담, 치료를 제공하고 있으며 아동학대에 대한 지역사회 시민들의 인식개선을 위한 캠페인, 보호,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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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 사회 그림자 깊어지는 돌봄 공백, 정부 긴급 대책 추진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2025년 11월 4일, 한국 사회는 급격한 고령화의 그림자 아래에서 심각한 돌봄 공백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 정부는 초고령사회 진입을 목전에 두고 돌봄 수요 폭증과 인력 부족 심화에 대한 위기감을 느끼며 긴급 대책 마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는 단순히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 전체의 지속 가능성을 위협하는 중대한 사안으로 인식되고 있다.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의 변화는 돌봄 서비스에 대한 의존도를 급증시키고 있으나, 현장의 돌봄 인력은 그 수요를 감당하기에 역부족인 상황이다. 열악한 근무 환경, 낮은 임금 수준, 그리고 사회적 인식 부족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젊은 인력의 유입을 가로막고 기존 인력의 이탈을 부추기는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농어촌 지역과 취약계층에게는 돌봄 서비스 접근 자체가 더욱 어려운 현실이다. 정부는 현재 돌봄 인력의 처우 개선과 양성 시스템 확충에 중점을 둔 정책을 검토 중이다. 구체적으로는 돌봄 노동자의 임금 인상, 경력 개발 지원 프로그램 도입, 그리고 휴게 시설 확충 등을 통해 근무 만족도를 높이고자 한다. 또한, 요양보호사 등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