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1.05 (수)

  • 맑음동두천 1.7℃
  • 맑음강릉 9.8℃
  • 맑음서울 6.1℃
  • 맑음인천 7.1℃
  • 맑음수원 4.1℃
  • 박무청주 6.6℃
  • 박무대전 5.0℃
  • 박무대구 5.9℃
  • 맑음전주 6.5℃
  • 구름조금울산 7.6℃
  • 박무광주 8.3℃
  • 구름많음부산 12.4℃
  • 구름많음여수 12.9℃
  • 구름조금제주 15.2℃
  • 맑음천안 2.6℃
  • 맑음경주시 4.2℃
  • 구름조금거제 10.0℃
기상청 제공

전북

전북도, 겨울철 대비 "조류인플루엔자(AI)·구제역 대응" 방역 관리 강화에 나서

- 도, 시ᐧ군, 방역기관, 생산자단체 방역상황실 운영
- 철새도래지 축산차량 출입통제, 위험농가 사육제한 실시
- 소ᐧ염소 대상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 및 항체 유무검사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수준 기자 | 전북도는 조류인플루엔자와 구제역 발생 위험이 높은 겨울철이 다가옴에 따라 10월 1일부터 내년 2월까지 5개월간을 특별방역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방역 관리를 관리를 강화한다.

 

이를 위해 도, 시ᐧ군, 방역기관 및 생산자단체 등 24개소에 방역상황실을 설치하여 24시간 비상 상황유지 및 신고체계 확립 등 선제적 대응에 나선다.

 

먼저 조류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철새도래지(7개소) 축산차량 출입을 통제하면서 소독차량을 총 동원해 매일 소독을 실시하여 철새로부터 가금농가로의 바이러스 유입을 차단한다.

 

이와 함께, 과거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철새도래지 인근 등 발생 가능성이 높은 위험농가를 선별하여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동절기 사육제한(오리 약 60만수)을 실시한다.

 

이 밖에 축산차량의 경우 가금농장 및 관련 축산시설 출입 전 거점소독시설 소독을 의무화하고 닭과 오리 정밀검사를 월 1회로 강화하는 등 조류인플루엔자 사전 차단방역 활동에 집중할 예정이다.

 

또한 구제역 예방을 위해서는 10월 중 소와 염소에 일제 백신접종을 실시하고, 접종 확인을 위해 1개월 후인 11월부터 백신 항체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검사결과, 백신접종이 미흡한 농가는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추가접종 및 재검사가 이루어지게 된다.

 

전북도는〃조류인플루엔자와 구제역 뿐만 아니라 아프리카돼지열병 예방을 위해서도 농장 안팎에 대한 기본적인 차단방역의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모든 축산농가는 매일 농장 내ᐧ외부 소독을 철저히 하고 사육 가축을 면밀히 관찰해 의심 가축이 발견되면 즉시 가축방역기관(1588-4060)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고령화 사회 그림자 깊어지는 돌봄 공백, 정부 긴급 대책 추진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2025년 11월 4일, 한국 사회는 급격한 고령화의 그림자 아래에서 심각한 돌봄 공백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 정부는 초고령사회 진입을 목전에 두고 돌봄 수요 폭증과 인력 부족 심화에 대한 위기감을 느끼며 긴급 대책 마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는 단순히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 전체의 지속 가능성을 위협하는 중대한 사안으로 인식되고 있다.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의 변화는 돌봄 서비스에 대한 의존도를 급증시키고 있으나, 현장의 돌봄 인력은 그 수요를 감당하기에 역부족인 상황이다. 열악한 근무 환경, 낮은 임금 수준, 그리고 사회적 인식 부족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젊은 인력의 유입을 가로막고 기존 인력의 이탈을 부추기는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농어촌 지역과 취약계층에게는 돌봄 서비스 접근 자체가 더욱 어려운 현실이다. 정부는 현재 돌봄 인력의 처우 개선과 양성 시스템 확충에 중점을 둔 정책을 검토 중이다. 구체적으로는 돌봄 노동자의 임금 인상, 경력 개발 지원 프로그램 도입, 그리고 휴게 시설 확충 등을 통해 근무 만족도를 높이고자 한다. 또한, 요양보호사 등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