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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가을밤 정취’ 전주문화재야행 10월 22일 개막

- 시, 다음 달 22일과 23일 경기전과 전라감영 일원에서 ‘2021 전주문화재야행’ 운영
- 총 5개 구역으로 나눠 공연·체험 등 8개 분야 21개 프로그램 온·오프라인 진행
- 다음 달 11~15일까지 선착순 사전예약, O·X 퀴즈 등 온라인 참여 프로그램 늘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권오연 기자 | 전주한옥마을 밤의 정취를 느끼며 역사와 놀이, 체험 등을 즐길 수 있는 전주문화재야행이 다음 달 열린다.

 

전주시와 전주문화재야행추진단은 다음 달 22일과 23일 경기전과 전라감영 일원에서 ‘2021 전주문화재야행(夜行)’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6월에 이어 2회차로 열리는 이번 문화재야행은 시민들의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을 고려해 당초 일정보다 한 달 뒤로 미뤄 개최된다. 시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사전예약을 받아 운영할 예정으로, 구역별로 프로그램을 분리하고 온라인 참여 프로그램 등을 확대해 추진키로 했다.

 

문화재야행은 경기전 4개 구역과 전라감영 1개 구역 등 총 5개 구역으로 나뉘어져 공연·체험·야경 등 총 8개 분야, 21개 프로그램이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5개 구역에서는 △왕과의 산책 △경기전 좀비 실록 △치유의 경기전 △사진으로 만나는 문화재의 밤 △지역 예술가 무대 △태조와 야행이를 만나다 △전라감영이 돌아왔다 △전라감영 야외 방탈출 게임 등이 펼쳐진다.

 

또 온라인 프로그램으로 △슬기로운 집콕생활 △전주문화재 VR 건설 프로젝트 △마인크래프트 전주 건설 영상 제작 △한밤의 ‘계’ 이득 △거리의 화공 △카카오톡 방 탈출 대국민 O·X 퀴즈 △전주굿즈 라이브 커머스 등이 마련됐다.

 

사전예약은 다음 달 11일부터 15일까지 전주문화재야행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가능하다.

 

이에 앞서 지난 6월 추진된 1차 전주문화재야행에서는 사전예약이 5분 만에 매진됐다.

 

전주문화재야행추진단 관계자는 “올해 사전예약제로 진행되는 전주문화재야행은 기획부터 공연, 행사 운영까지 역량 있는 지역 인재들의 참여를 통해 더욱더 전주다운 프로그램으로 준비되고 있다”면서 “전주의 역사와 문화를 사랑하는 특별한 손님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다린다”고 전했다.

 

전주시 전통문화유산과 관계자는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와 점검을 통해 참여자들이 만족하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면서 “전국적으로 경쟁력 있는 지역문화 관광자원으로 각광받고 있는 전주문화재야행을 통해 전주의 역사를 알고 잠시나마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문화재야행은 지난해 4월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하는 ‘꼭 가봐야 할 국내 야간관광 100선’에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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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의회 2026년도 본예산안 처리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대전 중구의회는 19일 열린 제270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2026년도 본예산안에 대한 수정안'을 의결했다. 이번 수정안은 오은규 의장이 대표 발의했으며, 지속되는 경기불황과 대내외 정세 불안 속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구민 복리 증진을 위한 필수 사업 예산을 보완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정안에 따르면, 18억 7천만 원 규모의 예산이 증액된 총 7,228억원(특별회계 포함)으로써, 주요 증액 내용은 ▲외부청사 이전 및 운영에 따른 시설개선과 안전·유지관리 예산 ▲평생학습관 이전 및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기자재 구입 ▲국유재산 관리에 필요한 대부료 반영 등이다. 특히 외부청사와 관련해 전기안전점검, 청소·방역, 공공요금, 건물 유지관리뿐 아니라 공간 재배치에 따른 리모델링, 전산교육장 이전, 주차장 차량인식기 설치, 무정전전원장치 및 소화기 구입 등 청사 이전에 따른 필수 예산이 대폭 반영됐다. 오은규 의장은 제안설명에서 “경기침체가 장기화되는 상황에서 구민 생활과 직결되는 사업은 선제적으로 예산을 보완할 필요가 있다”며“이번 예산 수정이 지역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