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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라북도 14개 시·군, 명절 연휴 기간 상수도 비상 대책반 운영

- 물 사용 급증 기간, 상수도 민원에 신속 대응하여 불편 최소화 계획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수준 기자 | 전북도가 추석 연휴 도민들에게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상수도 시설 사전점검과 연휴기간 급수사고 발생에 대비한 비상대책반을 편성하여 비상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전북도는 14개 시·군에 도민들이 불편함 없는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명절 전 정수장, 가압장, 배수지 등 각종 주요 시설을 일제 점검하고 정비가 필요한 시설은 즉시 보수하도록 했다.

 

도내 상수도 시설은 정수장 22개소, 가압장 303개소, 배수지 134개소 등 주요시설 718개소 및 상수관로 18,761km, 계량기 564,964개이며, 급수인구는 181만4천 명이다.

 

전북도는 이들 상수도 시설 전체를 대상으로 지난 9월 6일부터 17일까지 사전점검을 실시하였으며, 연휴 기간에는 특히 고지대 및 관말 급수 불량 우려 지역을 중점 점검하여 단수 등 비상사태에 선제적으로 대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도와 각 시군은 추석기간 내 귀성객들 내방과 도민들의 명절 준비로 인해 평상시보다 물 사용량 급증으로 상수도 수량 부족 등 민원이 예상됨에 따라 50개 반 약 200명이 상수도 급수대책 상황실과 긴급지원반을 운영하여 사고 발생 시 긴급 대응으로 도민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도는 농어촌 지역 상수도 시설의 지속적인 확충과 노후시설 개량을 위해 상수도 현대화사업, 농어촌생활용수개발, 도서지역식수원 개발 등 108개 지구에 2,108억원을 투입해 사업을 정상 추진하고 있다.

 

내년에도 노후상수도관 정비, 지방상수도 급수구역 확대 등 상수도 분야에 많은 예산으로 물 복지 실현에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전라북도 허전 환경녹지국장은 “추석 연휴에도 원활한 수돗물 공급과 긴급누수, 생활민원의 신속한 처리로 도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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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기후위기 시민인식 조사 추진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군포시는 지난 6월 14일 산본로데오거리에서 열린 ‘2025 군포 환경한마당’ 행사와 연계하여 ‘기후위기 시민인식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기후위기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 수준, 정책에 대한 요구사항, 적응대책의 효과성 등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고자 추진됐으며, 약 400명의 군포시민이 설문에 참여했다. 특히 이번 조사는 민간용역에 의존하지 않고 군포시 환경과가 직접 수행함으로써 행정의 책임성과 예산절감, 그리고 시민참여의 실효성을 동시에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설문은 총 15개 문항으로 구성됐으며, 행사에 참여한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이 설문에 참여하여 환경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보였다. 수집된 응답은 현재 자체 분석 중이며, 결과는 ‘제3차 군포시 기후위기 적응대책’ 수립에 반영될 예정이다. 이번 조사는 군포시 환경과, 자치분권과, 시민행복위원회(환경소위원회)가 공동 운영했으며 민관 협치 기반의 지속가능한 정책 설계 모델로서도 주목받고 있다. 군포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에 깊이 감사드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