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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미이용 산림자원화센터 조성사업 공모 '전라북도 최종 선정'

- 도, 30억 원 사업비 확보…남원시에 산림자원화센터 조성 예정
- 가지, 줄기 등의 부산물이 펠릿, 표고 톱밥 배지 등으로 탈바꿈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수준 기자 | 산림청의 2022년 미이용 산림자원화센터 조성사업 공모에 전북도가 최종 선정됐다. 전북도는 이번에 3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며 탄소중립 실현에 한층 더 다가갔다.

전북도는 9일 산림청에서 실시한 2022년 미이용 산림자원화센터 조성사업 공모에 전북도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국에서 1개소를 선정하는 이번 공모에 3개 업체에서 응모하였으며, 전북도와 남원시가 공동 대응하여 3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게 됐다.

 

지난 2019년부터 산림청에서 추진한 미이용 산림자원화센터 조성사업은 벌채나 산불‧병해충 피해 등으로 발생하는 가지, 줄기 등의 목재 부산물을 펠릿, 표고 톱밥 배지, 축사‧과수원 깔개, 신재생 연료용 공급을 위하여 수집·가공‧유통 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전북도는 남원시 용정동의 남원시산림조합 임산사업소에 전라권과 경상권 일부에서 발생하는 산림부산물을 우드칩, 톱밥, 펠릿용 등으로 연간 약 4만 톤을 생산할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허전 전북도 환경녹지국장은 “벌채나 산불·병해충 피해 등으로 산속에 방치된 목재 부산물을 재활용함으로써 탄소중립 실현과 에너지자원으로 이용하고 도, 시·군, 산림조합 간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생산을 늘리고 수요처를 적극 발굴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는 최근 기후변화 대응 및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에 따라 공급인증서(REC) 가중치 2.0를 받을 수 있어 이에 대한 가치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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