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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북도, 9월부터 도시가스 소매 공급비용 평균 2.34% 인하

- 전주지역 3.37%, 군산지역 1.51%, 익산지역 0.9% 인하 조정
- 서민경제 부담 완화와 공공물가 안정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수준 기자 | 전북도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서민경제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하여, 도시가스 소매 공급 비용을 평균 2.34%(2.02원/㎥) 인하하고, 기본요금(750원)을 동결한다고 밝혔다.

 

이는 도시가스 공급비용 산정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전문회계법인의 용역을 통해 공급 비용을 산출하고, 지난 8월 27일 물가 대책 실무위원회와 3일 소비자정책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도시가스사별 도시가스 소매 공급비용을 조정‧심의한 결과다.

 

도시가스 요금조정은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산업용 물량 감소,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 배관 투자비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이뤄졌다. 특히 인건비 상승, 공급 확대를 위한 투자비 등 일부 인상 요인은 도시가스사별 원가절감을 통해 인하하도록 조율했다.

 

도시가스 소비자 요금은 한국가스공사의 도매요금(86%)과 도시가스사의 소매 공급 비용(14%)을 합산하여 결정된다. 도매 요금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매월 승인·고시하고, 소매 공급 비용은 도시가스 공급, 판매, 유지관리 등에 소요되는 전체 비용을 연간 예상 판매 열량으로 나눈 금액으로 도지사가 매년 1회 조정, 소비자 요금에 반영하고 있다.

 

주택용 기본요금은 2007년 810원에서 750원으로 인하된 후 15년째 동결되었으며, 전국 주택용 기본요금 평균 841원보다 91원 낮은 수준으로 책정했다.

 

이번 소비자 요금 조정으로 월평균 50㎥를 사용하는 전주지역 주택용 소비자의 경우, 전년 대비(‘20. 9월 기준) 매월 120원가량 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북도 전병순 혁신성장산업국장은 “도민의 에너지 사용 부담을 완화하고, 전국 평균보다 낮은 도시가스 보급률을 높이기 위해 도시가스 배관망 확충 및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을 지속 추진하여 도민의 에너지복지 실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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