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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라북도 '인공지능·사물인터넷'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 확대 추진

- 남원시 신규 참여 확정…10월부터 도내 5개 시군으로 확대
- 스마트폰 연동 디바이스가 건강정보 체크…맞춤형 건강정보 제공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수준 기자 | 전북도는 도내 4개 시‧군(전주, 익산, 김제, 순창)에서 운영 중이던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인 'AI‧IoT(인공지능·사물인터넷)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시범사업에 남원시가 추가 선정(‘21.4월)됐다고 밝혔다.

 

이에 10월부터 도내 5개 시·군 어르신은 비대면으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서비스 사업은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으로 지난해 11월부터 운영 중인 시범사업이다. 해당 사업에 선정된 보건소는 사업수행 인력 인건비 및 사업에 필요한 디바이스 구입비, 운영비 등을 지원받는다.

 

서비스 대상은 만성질환 관리 및 행태개선이 필요한 65세 이상 어르신(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소지자)이다. 스마트폰과 연결된 디바이스가 어르신들의 활동량, 체중, 혈압 등 건강정보를 체크해 건강관리전문가에게 전송하면 전문가가 주 1회 데이터를 분석한 뒤 어르신 스스로 만성질환을 관리하고 건강을 개선할 수 있도록 맞춤형 건강정보를 제공한다.

 

사전에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평가하고 결과에 따라 손목시계형 활동량계와 블루투스 체중계, 혈압계, 혈당계, AI생활스피커 등을 제공한다. 어르신은 방문 건강관리 전문인력의 도움을 받아 만성질환 예방 및 건강행태 개선을 위한 개인별 맞춤형 목표를 설정한 후 앱(오늘건강)과 디바이스 등을 활용하여 목표를 이행할 수 있도록 관리받는다.

 

천선미 전북도 건강증진과장은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년의 삶을 보낼 수 있도록 디바이스 구입, 인력 채용·교육 등 사업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더 많은 어르신들이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도록 사업 확대에도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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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이군경회, '제24회 장한 아내상' 시상식 개최…장정미 씨 등 21명 수상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전영준 기자 | 대한민국상이군경회(회장 유을상)는 18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중앙보훈회관 대강당에서 '제24회 장한 아내상'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장한 아내상'은 국가를 위해 희생하거나 공헌한 상이군경의 배우자로서 남편의 치료와 재활을 헌신적으로 내조하고, 자녀 교육과 지역사회 봉사에 기여한 이들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2001년 제정돼 2002년 첫 수상자 19명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총 474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강윤진 국가보훈부 보훈단체협력관을 비롯한 주요 보훈단체장, 수상자 가족 및 상이군경회원 등 약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적 심사 보고, 시상, 축사, 수상자 답사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수상자 중 장정미(56) 씨는 군 복무 중 중상을 입은 1급 중상이자 남편의 손과 발이 되어 체육활동을 지원하고, 자녀를 훌륭하게 키워낸 것은 물론, 이웃을 위한 봉사에 앞장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장 씨를 포함해 총 21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상이군경회 관계자는 "국가유공자의 헌신 뒤에는 가족의 희생이 있다"며 "이들의 공로를 널리 알리고 예우하는 것이 곧 애국의 실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