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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라북도 23~24일 호우 특보, 최대 190mm 많은 비 예상

- 도내 평균 강수량 117.7mm, 김제 190mm, 부안 163.5mm
- 현재까지 접수된 피해현황은 도로침수, 배수불량 등 총 72건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수준 기자 | 전북도에 따르면 24일 14개 시군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표되었고, 07시 30분부터 순차적으로 6개 시군에 호우주의보가 호우경보로 격상되어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단계를 가동했다.

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비상 2단계 근무기준에 따라 도 13개 협업 부서 및 35사단, 한전, 수자원공사 등 11개 유관기관이 참여토록 하여 피해상황을 공유하고 사전조치 및 협력체계 구축 등을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호우기간 강수 현황은 도내 평균 117.7mm이며, 특히 김제 190mm, 부안 163.5mm의 많은 강수를 기록했다.

 

또한, 홍수주의보가 임실군(일중리 10:10~14:15), 정읍시(초강면 10:20~14:19)에 발효됨에 따라, 문자재난정보(CBS)를 통해 해당 주민에게 즉시 알렸으며, 특히 순창군에서는 홍수주의보가 발효되기 전에 주민에게 CBS, 마을방송을 통해 알리는 등 선제적 대응을 했다.

 

지금까지 접수된 피해현황은 총 72건으로 침수 24건, 배수불량 37건, 제방붕괴 1건, 화단유실 1건, 사면붕괴 2건 신호등 고장 7건이며, 임실군 강진면 주민 1세대 3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현재까지 응급 복구 현황은 축현천 제방 유실 외에 전체 조치를 완료하였으며, 임실군 강진면 이재민은 인근 친척집으로 임시대피(2~3일 후 복귀 예정) 시켰다.

 

현재 도내 전역에 발효되었던 호우특보는 14시부로 모두 해제되어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근무를 17시30분부로 준비단계로 전환하였으며, 앞으로 추가적인 강풍 및 강수가 예상됨에 따라 상황관리를 철저히 할 예정이다.

 

전북도 김양원 도민안전실장은 “기상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피해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여 피해 시설물에 대하여는 신속히 응급복구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도민들께서도 국민행동요령을 숙지하시고, 피해가 발생한 지역이 있는지 주변을 확인하여, 피해상황이 있는 경우 신속히 시‧군청이나 읍면동사무소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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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연합 (SNSJTV) 김재욱 기자 | 구미시가 지역대학과 함께 미래를 설계한다. 대학 중심의 지역혁신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하는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에 구미시가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으로 22억 원을 신규 편성했다. 올해 총사업비는 국비 220억 원을 포함한 242억 원에 달한다. 시는 이번 예산을 기반으로 라이즈 사업의 안정적 추진과 지역대학의 경쟁력 강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구미는 전체 17개 과제에 선정되어 향후 5년간 최대 국비 1,100억 원을 확보했으며, 이는 경북도 내 대학 수 대비 최다 과제수 선정으로 라이즈 사업의 성과를 극대화할 전망이다. 교육부가 주관하는 라이즈 사업은 RIS, LINC 3.0, LiFE, HiVE, 지방대활성화 사업 등 5개 대학재정지원사업을 통합한 국가 핵심 정책으로, 대학을 지역혁신의 거점으로 육성해‘인재양성-취업-정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청년 유출과 지방소멸이라는 문제에 대응하겠다는 취지이다. 특히 올해는 통합 사업의 첫해로, 라이즈 사업단 구성과 기반을 구축하며, 이를 위해 대학, 지자체, 지역 기업 및 기관 등이 참여하는 대학별 라이즈 위원회를 구성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