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6.18 (수)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인천 16.9℃
  • 맑음수원 17.4℃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전주 19.1℃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여수 16.8℃
  • 맑음제주 21.3℃
  • 구름조금천안 17.8℃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전북

전라북도 23~24일 호우 특보, 최대 190mm 많은 비 예상

- 도내 평균 강수량 117.7mm, 김제 190mm, 부안 163.5mm
- 현재까지 접수된 피해현황은 도로침수, 배수불량 등 총 72건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수준 기자 | 전북도에 따르면 24일 14개 시군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표되었고, 07시 30분부터 순차적으로 6개 시군에 호우주의보가 호우경보로 격상되어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단계를 가동했다.

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비상 2단계 근무기준에 따라 도 13개 협업 부서 및 35사단, 한전, 수자원공사 등 11개 유관기관이 참여토록 하여 피해상황을 공유하고 사전조치 및 협력체계 구축 등을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호우기간 강수 현황은 도내 평균 117.7mm이며, 특히 김제 190mm, 부안 163.5mm의 많은 강수를 기록했다.

 

또한, 홍수주의보가 임실군(일중리 10:10~14:15), 정읍시(초강면 10:20~14:19)에 발효됨에 따라, 문자재난정보(CBS)를 통해 해당 주민에게 즉시 알렸으며, 특히 순창군에서는 홍수주의보가 발효되기 전에 주민에게 CBS, 마을방송을 통해 알리는 등 선제적 대응을 했다.

 

지금까지 접수된 피해현황은 총 72건으로 침수 24건, 배수불량 37건, 제방붕괴 1건, 화단유실 1건, 사면붕괴 2건 신호등 고장 7건이며, 임실군 강진면 주민 1세대 3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현재까지 응급 복구 현황은 축현천 제방 유실 외에 전체 조치를 완료하였으며, 임실군 강진면 이재민은 인근 친척집으로 임시대피(2~3일 후 복귀 예정) 시켰다.

 

현재 도내 전역에 발효되었던 호우특보는 14시부로 모두 해제되어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근무를 17시30분부로 준비단계로 전환하였으며, 앞으로 추가적인 강풍 및 강수가 예상됨에 따라 상황관리를 철저히 할 예정이다.

 

전북도 김양원 도민안전실장은 “기상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피해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여 피해 시설물에 대하여는 신속히 응급복구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도민들께서도 국민행동요령을 숙지하시고, 피해가 발생한 지역이 있는지 주변을 확인하여, 피해상황이 있는 경우 신속히 시‧군청이나 읍면동사무소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상이군경회, '제24회 장한 아내상' 시상식 개최…장정미 씨 등 21명 수상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전영준 기자 | 대한민국상이군경회(회장 유을상)는 18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중앙보훈회관 대강당에서 '제24회 장한 아내상'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장한 아내상'은 국가를 위해 희생하거나 공헌한 상이군경의 배우자로서 남편의 치료와 재활을 헌신적으로 내조하고, 자녀 교육과 지역사회 봉사에 기여한 이들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2001년 제정돼 2002년 첫 수상자 19명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총 474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강윤진 국가보훈부 보훈단체협력관을 비롯한 주요 보훈단체장, 수상자 가족 및 상이군경회원 등 약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적 심사 보고, 시상, 축사, 수상자 답사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수상자 중 장정미(56) 씨는 군 복무 중 중상을 입은 1급 중상이자 남편의 손과 발이 되어 체육활동을 지원하고, 자녀를 훌륭하게 키워낸 것은 물론, 이웃을 위한 봉사에 앞장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장 씨를 포함해 총 21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상이군경회 관계자는 "국가유공자의 헌신 뒤에는 가족의 희생이 있다"며 "이들의 공로를 널리 알리고 예우하는 것이 곧 애국의 실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