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8.21 (목)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많음인천 29.1℃
  • 구름많음수원 29.3℃
  • 구름조금청주 30.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구름조금전주 31.3℃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여수 29.7℃
  • 맑음제주 31.5℃
  • 구름조금천안 29.0℃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전북

전북도, 최근 사고발생 및 노후시설 등 2021 국가안전대진단 본격 추진

- 8월 23일부터 9월 17일까지 26일간 민관합동점검…도내 1,500여 개소 점검
- 드론 등 첨단장비 활용…점검결과 ‘안전정보 통합공개시스템’에 공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수준 기자 | 전북도는 최근 사고발생시설, 노후시설 등 1,500여개소를 점검하는 2021년 국가안전대진단을 8월 23일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국가안전대진단은 중앙부처, 지자체 그리고 도민들이 함께 참여하여 사회 전반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하고, 생활 속 안전 위험요소를 살피고 신고하는 예방활동으로 올 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지자체별 자체적으로 계획을 수립한 후 분산하여 실시한다.

 

전라북도는 8월 23일부터 9월 17일까지 26일간 실시하는데, 도와 시군에서는 건축·토목·전기·소방 등 분야별 민간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안전점검 민관합동 기동반을 구성‧운영하여 합동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점검 대상은 건축시설 등 5개 분야 1,500여 개소로 저수지 제방 유실 등과 같은 최근 사고발생 시설과 노후시설, 출렁다리·스카이워크·캠핑장 등 안전사각 우려시설 등을 중심으로 14개 시군과 협의하여 선정했다.

 

5개 분야 1,500여 개소에 대한 분야별 대상으로는 △건축시설 분야 127개소 △농어촌 민박 등 생활·여가 분야 364개소 △상·하수도 등 환경·에너지 분야 84개소 △도로·철도 등 교통시설 분야 364개소 △저수지 등 기타 분야 610개소이다.

 

특히,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하여 방역 및 백신 접종 등 코로나 대응 주관 부서의 시설인 의료시설, 요양원 등과 시기·계절적 요인으로 3개월 이내 점검한 급경사지 등과 같은 시설은 제외하여 형식적인 점검이 아닌 실효성 있는 점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한, 산사태 취약시설·저수지 등과 같이 육안 점검에 한계가 있는 대규모 시설물에 대해서 드론 등과 같은 첨단장비를 활용하여 안전 점검 사각지대를 없앨 계획이다.

 

또한,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각 조치하고, 보수·보강 또는 정밀안전진단 등 시간과 예산이 수반되는 시설물은 조치가 완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며,

 

점검 결과 관련 정보는 ‘안전정보 통합공개시스템’을 통해 시설명, 소재지, 지적사항, 조치계획, 관리주체 등에 대해 전 도민이 확인할 수 있게 공개한다.

 

김양원 전북도 도민안전실장은“코로나19로 전 도민이 힘든 시기이지만 지난 광주 철거현장 붕괴와 같은 재난이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모른다.”라면서,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을 통해 우리 지역 곳곳을 살피고 위험한 곳은 사전에 정비하여 도민들이 안심하고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철저한 점검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 빅트리·맘스프리존 현장 긴급 점검

데일리연합 (SNSJTV) 임재현 기자 | 창원특례시는 21일 장금용 시장 권한대행이 주요 간부들과 함께 최근 논란이 제기된 빅트리 복합개발사업과 맘스프리존 복합문화공간 현장을 방문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개선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빅트리 사업은 창원시를 대표하는 새로운 랜드마크 조성을 목표로 추진됐으나, 실제 외관이 당초 조감도와 달라 시민 불만이 제기되고 있으며, 설계 변경 과정에서 의견수렴이 부족했다는 점도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맘스프리존 역시 총 250억 원이 투입된 대규모 사업임에도 외관만 완공된 상태로 내부 시설 구축과 운영방향, 콘텐츠 마련이 더 필요한 상황이다. 또한 전용 주차장과 대중교통 접근성 등 이용 편의성 측면에서도 보완이 요구되고 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빅트리와 맘스프리존은 시민들의 기대가 높은 만큼, 현재 제기된 문제들을 정확히 파악하고 실질적인 개선이 이뤄져야 한다”며 “사업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간으로 완성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앞으로 추진 과정 전반에서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공공성이라는 원칙 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