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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형일자리 (주)에디슨모터스 군산공장 준공식 개최

중대형 전기버스, 1톤 전기 트럭 등 친환경 상용차 생산기지
군산형일자리 참여기업 중 2개 기업 생산개시로 지역일자리창출 탄력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최미영 기자 | 군산형일자리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에디슨모터스(회장 강영권)가 19일 새만금산단 내 군산공장 신설을 마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 날 준공식에는 ㈜에디슨모터스 강영권 회장, 송하진 도지사, 강임준 군산시장 등 주요 인사가 참여했으며,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김용기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 문성현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 등 중앙부처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공장준공을 함께 축하했다.

 

준공식은 기념식수, 준공기념 표지석 제막 등의 사전행사 이후 새로 지어진 공장동에서 축하행사가 이어졌다. 특히 문재인 대통령이 영상을 통해 축하 메시지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눈길을 끌었다.

 

문 대통령은 지난 6월 ㈜명신의 1호차 생산기념식 직후에 SNS를 통해 다니고밴의 첫 출고를 축하하며 “군산형 일자리는 군산과 전북 지역의 민생 경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직접 축하의 글을 올린데 이어, 이번에도 영상메시지를 보내 군산형 일자리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보였다.

이날 준공식에서는 군산시가 ‘내고장 생산품’으로 구매한 중형저상버스 5대와 1톤 전기트럭 SMART T1 1호차를 구매업체에 전달하는 행사도 함께 가졌다.

 

또한 에디슨모터스는 자사생산차량인 SMART 8.7(중형버스)와 SMART 11H(대형버스), 전기트럭 등을 전시해 다양한 전기차 라인업을 선보였으며, 올 해 새롭게 출시한 1톤 전기트럭 생산라인을 공개했다.

 

새만금산업단지 1공구에 위치한 에디슨모터스의 군산공장은 부지면적 105,785㎡(3만평 규모), 연면적 28,319㎡(8,600평 규모)의 생산시설로 전기상용차와 승용차를 생산하는 생산동 3동과 연구소 1동, 기숙사 1동 등을 갖췄다. 군산공장 임직원의 85% 이상이 군산지역 출신으로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군산공장에서는 올 연말까지 대형 및 중형버스 100여대를 생산할 예정이며, SMART T1 (1톤 트럭)은 2,500여대를 생산할 예정이다.

 

군산형 일자리 사업의 선도기업인 에디슨모터스는 군산공장에 오는 2024년까지 302억 투자, 257명의 고용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25,550여대의 전기완성차를 생산할 계획이다.

 

에디슨모터스는 지난 2015년 설립된 전기상용차 완성차기업으로 2005년 한국형 CNG 저상버스 표준모델 개발 이후 2010년 세계 최초 전기버스 상용화에 성공했다. 친환경 버스시장의 독보적 기술을 자랑하는 강소기업으로 2020년 서울시 전기버스 판매량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전기버스의 핵심 경쟁력인 모터, 전자제어, 배터리에 대해 자체 기술을 가지고 있으며 특히 이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스마트 BMS(배터리 안정화)기술은 세계 최고수준으로 평가받는다.

 

현재 생산되는 차종은 전기버스 ▲SMART 110 ▲SMART 110H ▲NEW FIBIRD CNG(Euro6) ▲SMART 110HG(Euro6) ▲SMART T1(전기트럭) 등 5종이다.

 

에디슨모터스는 2022년부터는 전기 승용차, 전기 SUV, 전기 RV, 12m 전기고상버스, 전기 공항버스, 2.5톤~30톤 전기트럭, 전기청소차, 전기트랙터 등도 출시할 계획이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에디슨모터스의 성장가능성에 군산시민은 큰 기대를 가지고 있다”며 “군산시는 군산형 일자리를 통해 대한민국의 전기차산업 중심지를 만들어나갈 것이며, 이와 함께 그린에너지, 스마트 그린산단 사업을 통해 한국형 그린뉴딜의 중심지로 도약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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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의약품 생산 32조 원 돌파…3년 만에 무역수지 흑자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대영 기자 | 지난해 국내 의약품 생산 실적이 32조 원을 넘어서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수출도 3년 만에 수입을 앞지르며 무역수지가 흑자로 전환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27일 발표한 '2024년 의약품 및 의약외품 생산·수출입 실적'에서 지난해 의약품 생산이 총 32조 8629억 원으로 전년보다 7.3%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1998년 통계 집계 이래 최대 규모다. 의약품 수출은 12조 6749억 원으로 28.2% 증가했으며, 수입액 11조 5085억 원을 상회했다. 이에 무역수지는 1조 1664억 원 흑자를 기록해 3년 만에 적자 구조를 벗어났다. 의약품 생산 증가를 이끈 것은 바이오의약품 분야였다. 바이오의약품 생산은 전년 대비 26.4% 증가한 6조 3,125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 중 유전자재조합의약품이 3조 6687억 원으로 전체 바이오 생산의 58.1%를 차지하며 42.7%의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셀트리온은 램시마주, 램시마펜주, 유플라이마원액 등 바이오의약품의 생산이 확대되면서 전년보다 62.5% 증가한 2조 5267억 원의 생산실적을 기록했다. 바이오의약품 수출은 32억 달러(약 4조 4,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