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6.18 (수)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인천 16.9℃
  • 맑음수원 17.4℃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전주 19.1℃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여수 16.8℃
  • 맑음제주 21.3℃
  • 구름조금천안 17.8℃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전북

전북도, 기후변화 대응과 피해 최소화를 위한 세부 시행계획 수립 추진

- 기후변화의 영향 완화와 건강․자연재해 등에 대응한 피해 최소화
- 제2차 전라북도 기후변화 적응대책 세부시행계획(2017~2021) 만료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가 최근 빠르게 변화하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 기후변화에 따른 영향 완화와 건강․자연재해 등에 대한 적응대책 마련으로 도민들의 피해 최소화에 나선다는 복안이다.

 

전북도는 17일 ‘제3차 전라북도 기후변화 적응대책 세부시행계획’ 수립 용역을 올 연말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북도가 추진하는 이번 용역은 제2차 세부시행계획(2017년~2021년)이 올해로 만료가 됨에 따라 관련 법령인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법’ 제48조에 따라 수립하는 5개년 계획이다.

 

지난 제2차 계획은 2016년 ‘기후변화 적응을 통한 지속가능한 전라북도 구축’이라는 비전하에 재난‧물관리, 농업, 건강, 산림‧생태계, 해양 등 5개 분야 20대 추진전략, 38개 세부 대책사업을 수립하여 추진하고 있다.

 

이번 제3차 시행계획에는 제2차 계획의 성과평가에 따른 보완점 도출, 기후변화 영향 및 적응 능력 분석, 취약성 평가 및 중점 추진 분야 선정, 사업별‧연차별 시행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제3차 계획은 전북녹색환경지원센터(책임연구원 : 임익현 교수)에서 4월부터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는 기후변화 적응 인식 설문조사 및 도 취약성 분석, 기후변화 위험요소 평가, 지역 현황 및 여건 분석 등을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 관계 전문가의 의견수렴 및 상위계획인 국가 기후변화 적응대책과 연계하여 전라북도의 특성에 맞는 시행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허전 전북도 환경녹지국장은“우리도 맞춤형 적응대책을 수립하여 기후변화의 영향 완화 및 건강․자연재해 등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서울고법 "뉴진스 독자 활동 불가"…전속계약 효력 유지 결정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전영준 기자 | 서울고등법원이 걸그룹 뉴진스(NJZ)의 독자 활동을 제한한 1심 결정을 그대로 유지했다. 법원은 뉴진스 측의 항고를 기각하며, 기존 소속사 어도어와의 전속계약이 여전히 유효하다고 판단했다. 서울고법 민사25-2부(재판장 황병하 부장판사)는 17일 뉴진스 멤버들이 제기한 가처분 이의신청에 대한 항고심에서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앞서 뉴진스 측은 하이브가 전속계약의 신뢰를 저버렸다고 주장하며 독자 활동을 위한 가처분을 신청했으나, 1심 법원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항고심에서도 이 같은 판단은 달라지지 않았다. 뉴진스 측은 하이브가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를 부당하게 감사하고 해임한 점, 그룹에 대한 차별적 대우가 있었다는 점을 강조하며 신뢰 파탄을 주장했다. 또 장기적인 활동 공백으로 인해 회복 불가능한 피해를 입고 있다고 호소했다. 하지만 재판부는 민 전 대표의 해임과 감사가 전속계약의 직접적인 위반 사항은 아니며, 계약서에 민 전 대표의 역할을 보장하는 조항도 존재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오히려 재판부는 "민 전 대표가 어도어를 지배하려는 과정에서 기존 통합 구조의 근간을 무너뜨렸다"고 판단했다. 재판